모두의 의견을 반영할 수는 없지만,
자신의 목소리가 무시되지 않고, 잘 전달되었다고 느끼게 할 수는 있지 않을까요?
바로 얼마 전에도 각기 다른 팀원들의 의견들과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의견들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고 어떻게 앞으로 이끌어 가야 할지 머리를 싸매었던 하루였습니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손해를 최소화하고 자신에게 가장 유리하고 얻을 것이 많은 방향을 취합니다.
그러고 나서는 이성적으로 합리화를 시킵니다.
모든 결정을 감정적으로 내리고, 후에 합리화하는 것이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견의 차이와 다른 결론들은 피할 수 없습니다.
a 의견과 b 의견이 같은 결이라면,
어느 정도의 절충안으로 a와 b의 일부를 충족하는 ab라는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겠지만,
a와 b가 전혀 겹치는 부분 없이 대립한다면,
c라는 완전히 새로운 대안으로 가거나, a나 b 중 한쪽이 완전히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이 상황에서의 최선은 팀원에게 ‘당신의 목소리가 충분히 전달되었고...'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해당 방안으로 진행되지 못하였으며
해당 방안으로 진행하게 될 경우는 상황이 이러한 방향을 띄게 되는 경우 일 것이며
진행되지 않을 경우에도 차후에 비슷한 일이 있을 경우 해당 방안이 어느 정도의 우선순위에서 고려될 것인지
명확하게 알려줌으로써 그의 목소리가 무시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려주면 어떨까요?
저는 이렇게 했냐구요?
아니요. 어제 이렇게 하지 못해서 밤새도록 고민하다가 생각난 것들을 적어보았습니다.
그래서 위에 쓴 내용은 방안일 뿐… 실제는 어떨지 한 번 시도해 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