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를 대처하는 전세계인의 자기표현 욕구
"인정해?안해?!"라는 희대의 밈MEME이 돌게 되었을 때만 해도
누가 이런 일을 예상이나 했을까.
동물의 숲 안에서는
일도 하고
돈도 벌고
집도 사고
옷도 사고
제일 중요한 건 스트레스를 주는 상사가 없다는 것.
누구나 제약 없이 자신을 표현하고 드러낼 수 있고, 그를 통해 개성을 확립하게 된다.
- 카라 정 (HYPEBEAST와의 인터뷰 중)
Q. <모여봐요 동물의 숲> 인스타그램 패션 아카이브 페이지는 언제, 어떤 생각으로 시작됐나?
A. 여느 패션 포토그래퍼의 인스타그램 페이지처럼, 게임 내 사진작가로 활동하면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때마침 코로나19 사태가 벌어졌고 동시에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 출시됐다. 지금 <하입비스트>와의 이 기획도 내게는 꽤나 큰 도전이자 전환점과 같은 사건이다. 우선 나와 함께 일하는 패션, 음악, 미디어, 디자인 분야의 지인들을 게임 내로 불러모았고 몇몇 단체 사진을 패션 화보처럼 기획했다. 흥미로운 경험이다.
참 재밌는 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