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를 놓지 않으면, 미래를 채울 공간이 없다."
- 앤디 윌리엄스
과거에 집착을 버려야만, 미래의 변화와 시작을 맞이할 수 있다.
우리가 새로운 것을 채우기 위해서는 먼저 비워야 한다. 몸에 좋은 것을 먹기 위해서는 우선 몸에 쌓인 독을 제거해야 하듯이 말이다. 오래되고 낡고 부패한 것은 비워내야 새롭고 좋은 것을 채울 수 있다. 내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해서는 마음속에 가득한 불안감과 부정적 감정을 떨쳐내야 한다.
법정스님의 <버리고 떠나기> 중에 이런 구절이 있다. "버리고 비우는 일은 결코 소극적인 삶이 아니라 지혜로운 삶의 선택이다. 버리고 비우지 않고는 새것이 들어설 수 없다. 공간이나 여백은 그저 비어있는 것이 아니라 그 공간과 여백이 본질과 실상을 떠받쳐주고 있다."
인생은 비움과 채움, 채움과 비움의 반복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엇인가 가득가득 채우려고만 한다. 지식도, 명예도, 재산도 채우고 채우려고만 하다 보니 불협화음이 생기는 것이다. 나의 이익을 위해서는 남을 속여야 하고 짓밟아야 하며 무너뜨려야 할 때가 있다. 이것을 우리는 사회악이라고도 한다. 누구를 탓하기 전에 나를 돌아봐야 할 시간과 시점이 필요한 것이다. 끊임없이 채우려고 할 때엔 불안감과 초조함, 긴장감이 따르게 마련이다. 정신적인 안정을 찾기가 어렵다.
그래서 우리는 비움의 과정이 필요한 것이다.
먼저, 물리적인 공간을 생각해 보겠다. 우리의 집이나 주변 공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물건들로 가득 차기 쉽다. 새로운 물건을 얻고 싶다면 먼저 오래된 물건을 정리하고 비워야 한다. 예를 들어, 옷장 정리할 때 입지 않는 옷을 기부하거나 버림으로써 새로운 옷을 위한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어떤 물건이 정말로 필요한지 그에 대한 가치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러한 비움의 과정은 정신적인 측면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일상에서 끊임없는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소셜 미디어, 뉴스, 광고 등 다양한 정보들이 우리의 주의를 끌고 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정보는 우리의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스트레스를 증가시킨다. 따라서 마음을 비우는 것이 중요하다. 명상이나 독서 그리고 글쓰기 같은 활동은 정신을 비우고 마음을 정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를 통해 우리는 진정으로 중요한 것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감정적인 측면에서도 비움은 필수적이다. 우리는 살면서 다양한 감정을 경험한다. 기쁨, 슬픔, 분노, 불안 등 감정들은 때로 우리를 압도할 수 있다. 특히 부정적인 감정들은 마음 속에 쌓이기 쉽다. 이런 감정들을 억누르고 무시하기보다는, 그것들을 인정하고 표현함으로써 마음을 비워야 한다. 가족과 대화를 나누거나 일기를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렇게 감정을 비움으로써 우리는 더욱 건강한 감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비움의 중요성은 인간관계에서도 적용된다. 우리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기존의 관계를 정리하거나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모든 인간관계가 항상 긍정적인 것은 아니다. 때로는 우리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우리는 더욱 건강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 비움은 자기 성장과 발전에 있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는 새로운 기술이나 지식을 배우기 위해서는 먼저 기존의 고정관념이나 편견을 버려야 한다. 열린 마음을 가지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2090년 미래 계급 전망에 나온 것처럼 앞으로의 세상은 인플루언서의 영향이 더욱 커지는 시대다.
그래서 우리는 SNS를 키워야 한다. SNS를 키우지 않으면 그저 단순노동자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 즉 AI(인공지능)의 노예로 살 수는 없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핵심> 채우려면 비워야 한다는 말은 우리 삶의 모든 측면에서 중요한 원칙이다. 물리적인 공간을 비우고, 정신을 정리하고, 감정을 표현하며, 인간관계를 재평가해야 한다. 그리고 새로운 지식을 받아들이기 위해서 우리는 끊임없이 비움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럼으로써 우리는 비움과 채움의 조화로운 삶 속에서 행복한 삶의 완성을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더 가치있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된다.
<글의 요약: 비움 속의 채움>
비움과 채움, 그 흐름 속에
몸과 마음은 길을 찾는다.
오래된 물건, 가슴 속 감정,
모두 버리고 나면 새로움이 온다.
마음 속 불안, 초조함도
정리해 비우면 평화가 온다.
정보의 홍수 속에 지쳐도
비우고 나면 집중이 찾아온다.
부정적 감정, 쌓여 있으면
고요히 말하며 비워내자.
그렇게 비워낸 공간 속에
새로운 사랑, 성장도 담긴다.
세상의 변화, 그 흐름 따라
우리도 비움으로 준비한다.
채우기 위해서는 비움이 필요,
그 조화 속에 행복이 깃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