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로즈마리, 도전

by 래미

발목이 아프니 산책도 쉽지 않다.
오늘도 밖에 나가 살피지 못했다.
이렇게 안타까운 가을 주말이라니...

거실 내 의자 옆에 놓인 로즈마리로 오늘은 인증.
이틀에 한 번씩 물을 주며 매일 살피는 아이.
너무 잘 말라죽는다 해서 감히 키울 엄두를 못 내던 아이였는데 올봄 큰 맘먹고 도전해 아직은 함께 하고 있다.

여름을 지나며 키가 2배는 자란 것 같다.
더 추워지기 전에 분갈이를 해줘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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