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동백, 은혜

by 래미

이제 하루를 시작하면 어떤 아이로 인증해야 하나, 고민한다.
근데 죽으라는 법은 없나 보다.
같이 글쓰기를 하고 있는 분이 제주도에서 동백 사진을 보내셨다. 작은 들꽃도 보기 힘든 이 계절에 동백이라니.
제주는 또 다른 세상이구나.

그분께 내가 한 말을 동백의 꽃말로 기억하고 싶다.
"오늘 저에게 은혜를 베푸신 겁니다^^"

진짜 꽃말은, 진실한 사랑, 겸손한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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