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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앤에이 Nov 21. 2019

63. 동백, 은혜

이제 하루를 시작하면 어떤 아이로 인증해야 하나, 고민한다.
근데 죽으라는 법은 없나 보다.
같이 글쓰기를 하고 있는 분이 제주도에서 동백 사진을 보내셨다. 작은 들꽃도 보기 힘든 이 계절에 동백이라니.
제주는 또 다른 세상이구나.

그분께 내가 한 말을 동백의 꽃말로 기억하고 싶다.
"오늘 저에게 은혜를 베푸신 겁니다^^"

진짜 꽃말은, 진실한 사랑, 겸손한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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