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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앤에이 Oct 14. 2019

25. 포인세티아, 겨울 향기

둘째 아이와 오후 산책하다 치동천변 꽃가게 앞에서 포인세티아를 봤다. 벌써?
크리스마스 꽃이라는 생각에 겨울이 느껴졌다.
붉은색이 가질 수 있는 명도 중에 포인세티아가 가지는 명도는 10에 가깝지 않을까. 정말 밝은 붉음이다.
항상 조화인 줄 알았다가 생화로 존재한다는 걸 안 지 얼마 되지 않은 포인세티아.
크리스마스를 벌써부터 기다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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