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미국 국립공원이 갖는 의미들
직장인인 나에게 추석 연휴는 연차를 사용하여 미국 국립공원을 가기 좋은 황금 같은 기회를 의미한다. 그리고 그 국립공원들은 내가 1년을 버티는 힘이며 기쁨이고 내가 자연에서 느끼는 최대의 경이로움이다.
지금 이 시간에도 간절히 다시 갈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대자연을 마주한 내가 어떤 기분이었는지, 그래서 얼마나 좋았는지는 설명할 방법이 없으며, 설명한다 하더라도 그 깊이가 나의 부족한 말재주로는 전달이 되지 않아 오히려 전달하면 할수록 얕아질 것 같은 걱정이 앞선다. 그래서, 어떤 방법으로 지난 국립공원 이야기를 써야 할지 고민만 하다 시작도 못할 것 같아, 딴 건 모르겠고 시기와 상관없이 쓰고 싶은 순서대로 써 내려가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