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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종해 Apr 29. 2020

Magnolia

<magnolia / digital>



나는 육체라는 껍질을 두른 감정의 집결체다.

상상은 감정을 살찌우는 도구다.


자연을 바라보지 않고 아름다움을 찾아헤맨

나는 장님이었다.


싸늘히 식어간 주검 뒤로 아름다울 수 있었던

시간들이 지나갔다.


거짓으로 휘장한 삶이 한겹한겹 벗겨진다.


-jeongjonghae



https://youtu.be/wbCsybOzU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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