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영화결산: 순위 밖의 영화들

2025 결산 프로젝트 #1

by 조종인


*결산 규칙

- 본 결산은 2025년 개봉작이 아니라, 필자가 2025년(25. 01. 01 ~ 25. 12. 23)에 관람한 모든 영화를 대상으로 한다.

- 이전에 한 차례 관람했으나 2025년에 다시 본 작품 역시 수상 후보에 포함된다. (영화 제목 뒤에 '재감상'을 표기) 다만, 과거 결산에서 이미 순위에 오른 영화는 이번 수상 후보에서 제외한다.

- 본 게시글에서는 추가적인 순위 매김을 하지 않으며, 선정된 작품들은 제목의 가나다순으로 나열한다.


* 총 20개의 영화를 선정하려고 했으나, 순위에 선정하지 못했지만 좋은 영화들에게도 조명의 기회를 주기 위해 '순위 밖의 영화들'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007 스카이폴>, 샘 멘데스, 2012

단평 : 시리즈 최고의 빌런 & M과 함께하는 제임스 본드의 시작과 끝, 그리고 부활

리뷰 : X


<400번의 구타>, 프랑소와 트뤼포, 1959

단평 : X

리뷰 1 / 리뷰 2


<5시부터 7시까지의 클레오>, 아녜스 바르다, 1962

단평 : 영화는 현실에 어떤 식으로 침투해야 하는가. 무의미가 의미로 바뀌기 위해서는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가.

리뷰


<고스트 스토리>, 데이빗 로워리, 2017

단평 : 마모되어 가는 부재의 감각을 효과적으로 포착하는 카메라.

리뷰 : X


<국보>, 이상일, 2025

단평 : 가부키로서 태어나 가부키로서 죽으리라.

리뷰


<군중>, 킹 비더, 1928

단평 : 시간이 지날수록 명확해지는 건 군중 속 개인의 '존재'가 아니라, 한 개인이 군중 속 수많은 사람 중 하나에 불과하다는 '현실'이다.

리뷰


<레옹>, 뤽 베송, 1994

단평 : 마틸다가 내 애인이나 딸이었다면 나도 레옹처럼 목숨을 걸고 그녀를 지킬 것 같다.

리뷰


<마작>, 에드워드 양, 1996

단평 : 지배와 피지배를 어지럽게 오가다 회색지대에 안착하다.

리뷰 게시 예정


<밀러스 크로싱>, 코엔 형제, 1990

단평 : "그게 그렇게 간단하지가 않아요." (한강, <희랍어 시간> )

리뷰 : X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피터 잭슨, 2003

단평 : 이미 존재하는 세계에 판타지를 이식하는 게 아니라 판타지로 가득한 세계를 새로 만들어낸, 다시없을 트릴로지.

리뷰 : X


<본 얼티메이텀>, 폴 그린그래스, 2007 (재감상)

단평 : 신기(神技)에 가까운 액션 스릴러 직조술.

리뷰 : X


<솔라리스>,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1972

단평 : X

리뷰


<애프터썬>, 샬롯 웰스, 2022

단평 : 그 외화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었는지 우리는 (결코) 알 수 없다.

리뷰 : X


<우연과 상상>, 하마구치 류스케, 2021 (재감상)

단평 : 상대에게 일방적으로 자신의 상상을 덧입히는 게 아니라, 각자의 상상을 존중할 때. 치유의 가능성은 그 상상의 교차점에서 피어난다.

리뷰 : X


<자전거 도둑>, 비토리오 데 시카, 1948

단평 : 결말을 보고 나니 네오 리얼리즘이라는 말이 사무치도록 와닿는다.

리뷰 : X


<최후의 증인>, 이두용, 1980

단평 : 진실에 가까워질수록 늘어나는 피로감과 희생자의 수.

리뷰 : X


<카게무샤>, 구로사와 아키라, 1980 (재감상)

단평 : 실재와 비실재 사이의 괴리.

리뷰


<토니 타키타니>, 이치카와 준, 2004

단평 : 결핍의 비가역성. 한번 채워진 마음은 다시 비워지기를 거부한다.

리뷰


<페르소나>, 잉마르 베리만, 1966

단평 : 쇼트 안으로 타자가 들어오는 순간, 나와 타자, 현실과 예술간의 관계가 모호해진다. 그러나 베리만은 이것 조차 하나의 비현실일 뿐이라고 말한다.

리뷰 : X


<희생>,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1986

단평 : 새롭게 피어나고 뻗어나갈 자연을 위해 인위적인 것들을 무로 되돌리다.

리뷰 :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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