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결산 프로젝트 #2
- 본 결산은 2025년 개봉작이 아니라, 필자가 2025년(25. 01. 01 ~ 25. 12. 23)에 관람한 모든 영화를 대상으로 한다.
- 이전에 한 차례 관람했으나 2025년에 다시 본 작품 역시 수상 후보에 포함된다. (영화 제목 뒤에 '재감상'을 표기) 다만, 과거 결산에서 이미 순위에 오른 영화는 이번 수상 후보에서 제외한다.
- 본 게시글에서는 추가적인 순위 매김을 하지 않으며, 선정된 작품들은 제목의 가나다순으로 나열한다.
* 총 20개의 영화 중 11위 ~ 20위에 해당하는 영화들을 다룹니다.
단평 : 예술은 현실을 바꿀 수 없는 나약한 존재이기에 더욱 필요하다는 역설.
단평 : X
단평 : 그 무엇과도 비견될 수 없는 압도적 스케일, 압도적 표현력.
리뷰 : X
리뷰 : 무의미와 의미가 혼재된 현실 속에서, 예술가가 해야 할 일은 현실을 연료 삼아 활활 타오르는 불 같은 예술을 탄생시키는 것.
리뷰 게시 예정
단평 : 제대로 표출되지 못하고 쌓여버린 분노는, 그 분노의 근원지가 아닌 무고한 사람에게 칼날을 들이댄다.
단평 : 살아서 (애니메이션) 영화를 보는 행복.
리뷰 : X
단평 : 잠깐의 유희로는 현실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없다. 수십 년간 피에 젖어 있던 몸이 잠깐 내린 소나기에 의해 깨끗해질 수 없듯이. 그렇기에 결국 이들은 원래 있었던 곳으로 돌아가게 될 운명이다.
[단평]
예술은 부정적 사고에 의해서만 제대로 이해될 수 있다. 검은색을 이해하는 데 흰색이 필요한 것과 마찬가지로, 부정적 사고의 모호하고 겸허한 과정은 위대한 작품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이다. '아무 목적 없이' 일하거나 창조하는 것, 진흙으로 조각하는 것, 자신의 창조에 미래가 없음을 아는 것, 자기 작품이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것을 보고도 그것이 오랜 세월에 걸쳐 건축하는 것과 똑같이 중요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의식하는 것, 그것이 바로 부조리한 사유를 통해 얻어지는 쉽지 않은 지혜이다. 두 가지 임무를 동시에 수행하는 것, 다시 말해 한편으로는 부정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열광하는 것, 이것이 바로 부조리한 창조자 앞에 펼쳐진 길이다. 그는 허무에 자기 색깔을 부여해야 하는 것이다.
(알베르 까뮈, <시지프 신화> 中)
리뷰 : X
단평 : 움직이기 시작했다면 언젠가 멈춰 서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시작이 있다면 언젠가 끝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이게 현실이 아니라 꿈이라는 걸 알면서도.
리뷰 게시 예정
단평 : 메시지와 함축적 의미 따위는 전혀 필요 없다는 듯, 160분 동안 우직하게 밀어붙인다.
리뷰 :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