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는사람들1
학교에서는 최소한의 정규교육만 배우고, 자격증은 써먹을 필요가 있을 때만 따야 한다고 믿는 나는 8년 차 평생학습사입니다.
'슬리퍼를 신고 가서 공부할 수 있는 거리'를 표어로 하는 근거리 평생교육을 책임지는 동 평생학습사로 근무하면서 배움의 갈증을 호소하는 학습자를 상담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기획하고 운영합니다.
평생교육의 현장에서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는 성장의 순간, 배움의 용기, 관계의 온기가 담겨 있습니다. 그 소중한 평생교육 현장에서 피어나는 이야기들을 [제제의 단편 사람책_배우는 사람들]로 풀어내려고 합니다.

평생교육은 어떤 사람들을 위한 교육이라고 알고 계십니까?
맨 먼저 떠오르는 답은 배움의 기회를 가지지 못했던 사람들이 한글이나 수학 셈 같은 '기초 문해교육'을 받는 곳으로 알고 계실까요?
또는 주부들이 살림하면서 아이들 학교 보내 놓고 시간 있는 사이사이 백화점 문화센터처럼 꽃꽂이나 미술을 배우는 곳으로도 아십니다.
아니면 경력보유 시민들을 자격증 따서 취업하게 돕는 교육으로 아실 수도 있어요.
모두 정답입니다.
오늘은 갑자기 공부하는 느낌이지만 대략적인 평생교육을 설명하고 가야겠습니다. 그래야 앞으로의 [제제의 단편 사람책_ 배우는 사람들]을 이해하시는데 편하실 것 같아서요.

<평생교육법>이 지정하는 평생교육이란 학교의 정규교육과정을 제외한 모든 형태의 조직적인 교육형태를 이릅니다. 아래의 표가 보여주는 6가지 교육에 최근에는 [성인진로개발교육]이 포함되어 모두 21개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기초문해교육: 한글 읽기·쓰기 등 문자해득 및 생활문해 능력 개발
학력보완교육: 검정고시, 학점은행제, 독학사 등 학교교육 보완 및 학력 인증
직업능력교육: 자격증 취득, 취업·창업, 직무연수 등 직업 관련 교육
문화예술교육: 스포츠, 공예, 미술, 연극, 영화 등 예술·취미 활동
인문교양교육: 상담치료, 종교, 문학, 역사 등 인문학·교양 증진
시민참여교육: 인권, 다문화, 주민자치, 시민리더 양성 등 사회참여 활동
성인진로교육: 성인 대상 진로 탐색 및 경력 개발
평생교육사 함께걷는제제는 위와 같은 7가지 분류표를 놓고 지역의 특성과 학습자의 요구를 바탕으로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합니다. 그러다 보면 평생교육의 현장에서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납니다.
학습자 : 배우려는 사람
강사 : 가르치는 사람
매니저 : 프로그램 기획, 운영, 결과 보고를 하는 사람
공무원 : 프로그램 기획 운영과 결과를 점검하고 비용을 승인하는 사람
주민자치관계자 : 동 평생학습을 위한 공간 프로그램실 대관을 협의하는 사람
학습공간 공간주 : 지역에서 프로그램실을 빌려주는 사람
이 책에서는 다양한 학습자, 배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그들이 이 책의 주인공들입니다.
한 사람의 배움이 주위에 어떤 변화를 불러오는지, 그들이 세상을 어떻게 바꾸어 나가는지 궁금하시죠?
매주 배움의 가치를 이야기하는 그들의 짧지만 따뜻한 이야기,
[제제의 단편 사람책_배우는 사람들]
많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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