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

나쁜

by 블루 스카이

글쎄…

언제부터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내가 그러는지도 몰랐으니.

20대 때 치과에 갔는데 그러시더라고

“ 지금 치아는 50대예요. “

그랬다. 도대체 언제부터 그랬던 거야?

화가 날 때~ 앙

싸움이 딸릴 때 ~ 앙

힘이 모자랄 때 ~앙

홀로 견디며 ~ 앙

그래 그랬겠지

누가 그러더라고

“ 너는 왜 남편만 집에 오면 아픈 거니?”

그래 그땐 결혼 후 아이들과 나만 있으니

나는 아파도 안 됐고

나는 아플 수도 없었고

나는 아프다고 누워있을 수도 없었고

오직 남편이 집에 와 있을 때만

그 앙다문 입을 풀 수 있었기에

오직 그때만 비로소 앙 다문 이를 쉴 수 있었기에.

그리고 결혼 전엔

나 내가 나만 홀로..

해야 했다.

그래서 그때도 , 지금도 이를 앙 무는 이 버릇이

자연스럽게 몸에 밴 거다.

근데 나쁜 버릇을 버리기 떨쳐 버리기 힘들다. 그도 그럴 것이 거의 30년 아니 그보다 더 오래된 버릇인지라.

과도한 피로, 스트레스로부터 올 수 있다니.

그저 견딘 세월에서부터 시작된 버릇이라니.

피로, 스트레스… 그래 잘하고 싶었다 아니 잘해야만 했다. 일을 하며 벌어도 나를 위해선 쓰지 못했으니

그래야만 했으니. 그땐 그게 당연했고 그땐 그렇게 해야만 했고…

하지만 그러지 않아도 되는 지금도 여전히 그런 거 보면 그냥 내 일부분이 되어 버려. 그런 게지 그렇게 된 거지.

하지만 이제는 버려야 한다. 반드시.

그래서 찾아보니 방법이 있다.

턱에 힘을 빼면 된단다.

1. 입과 턱의 긴장완화법

-입을 벌리는 최대치의 70% 만큼 벌리고 10~20초

버티기.

2. 입천장에 혀대고 있기

- 혀가 둥글게 말려 입을 꽉 다물기 힘드니 조금 자제가 된단다

3. 피로, 스트레스 관리


그래 그래 방법이 있다는 건 고칠 수 있다는 말이다.

새해 실천할 일이 생겼다. 반드시 성공해야 할.

반드시 고쳐 연말에 성공담을 꼭 쓰고 싶다.

혹시 그러시는 분 계시면 저와 함께 해보자고요.


당신과 나의 성공을 빕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