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인가
- 호랑이의 줄무늬는 밖에 있고 사람의 줄무늬는 안에 있다.
그 내면의 줄무늬는 타인이 읽어 내기 힘들다. 그 줄무늬는 삶 속에서 시시각각 변화하면서 성장과 변신의 그림을 그려 나간다…. 니체는 [즐거운 지식]에서 썼다.
“우리는 자주 오해받는다. 계속해서 성장하고 변화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봄마다 껍질을 벗고 새로운 옷을 입는 나무와 같다. 우리의 정신은 끊임없이 젊어지고, 더 커지고, 더 강해진다.”….
작자 미상인 다음의 글에 나는 동의한다.
‘사람들은 당신의 이름을 알지만, 당신의 스토리는 모른다. 그들은 당신이 해 온 것들을 들었지만, 당신이 겪어 온 일들을 듣지 못했다. 따라서 당신에 대한 그들의 견해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 말라. 결국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 아니라 당신에 대한 당신 자신의 생각이다. 때로는 자신과 자신의 삶에 최고의 것을 해야만 한다.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최고의 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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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히 내성적인 나는
발표를 무지 무서워한다.
무대를 극히 두려워한다.
관심을 심히 어려워한다.
남의 시선을 무척 살핀다.
그래서 사람들의 입방아를 아주 싫어한다.
남의 관심도 시선도 말도 사양한다.
이젠 남이 아닌 내 안의 나에게 집중하려 한다.
마음이 담긴 길을 걸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