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했던, 아쉬웠던 2022년

더 행복할, 더 나아갈, 더 성공할 2023년

이쯤되면

누구나

한 해를 돌아보고

새 해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계시겠지요?


저또한

그러네요^^


2022년 한 해,

쉽지 않은 한해였지만, 잘 지내왔어요 ^^

나이가 들수록 아이들이 커갈수록 매일매일의 시험이 많고 그 결과값들의 타격이 큰 것 같네요. ^^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의 아이들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어요.

내 자식들인데 알다가도 모르겠고

"이거 해라"에서 "이거 할래?", 이제는 "이런 것들이 있데" 정도로 마무리 되는

그래도 아이들이 나를 엄마로 알아주고 내가 말할 때 들어주는 고맙다? ㅎㅎㅎ

정말이지 웃프네요.

자식을 믿고 독립시키는 일들이 저에게는 아직 가장 어렵네요.

믿을 건덕지를 안 주니 당연한 거 아닌가요? ㅋㅋㅋㅋㅋ


남편은...

나랑 1살 차이밖에 안나는데 왜 더 빨리 늙는 거 같죠? ㅠㅜ

버팀목이 되어야 할 그이가 자꾸 약해 보이고 불안해 하는 모습마저 실망스러울 때

왜 자꾸 슬프죠?

언제나 가정을 위해 우뚝 서 있고 든든히 버티어 주면 좋겠는데

자꾸 흰머리도 늘고 잘 때 코고는 소리가 커지고 현실적인 문제들에 내쉬는 한숨이

안타깝고 때로는 밉고 보기 싫다면 내가 나쁜 마누라인가요?


나 자신으로서 한 해는

나름 도전했고 잘 버텨왔다고 말하고 싶어요.

뭐죠? 나만 잘했다는 이 평가는? ㅎㅎㅎ

금전적으로 성공하지는 못했어요.

사회적 덕망이나 가치를 이루어내지도 못했고요.

그치만 나는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시도했고 이루고 있어요.

또 다른 새로운 목표와 바램들이 생겼고요

아이들 일 속에서 허둥대기도 했지만, 나름의 밸런스를 지키며 살고 있어요.

마지막 소망은 돈을 더 벌고 싶다? ㅋㅋㅋ


여러분의 한 해는 어떠셨나요?

후회가 더 남을 수도 있지만

그만큼 바꾸어갈 무언가가 있다는 거니까요.

만족했다면 또 그다음의 무언가도 있을 테니까요.

그게 무엇이었든 어디에서였든

고생하셨어요.

잘 하셨어요.

더 나아가고 더 이루어 질 거에요.

건강하시고 행복을 누리세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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