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을 믿으면 안 될 나이를 맞이했다.

by 콩떡아빠

의도치 않게 긴 겨울 방학을 보내며
생각보다 집에 머무르며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살아가다 보니

허리가 아프고 오금이 저려 병원까지 다녀오면서 아래와 같은 생각을 많이 했다.


나는 동년배보다 건강하지 못한 듯하다.
그럼 왜 그럴까? 건강하지 못한 습관으로 살아가니 그럴 것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습관일까?

1. 좋지 않은 식습관
- 튀김류 정말 좋아함
- 단 음식을 잘 피하긴 하나 한번 먹으면 못 참음
- 반주도 좋아함

2. 운동을 많이 하지 않음
- 근력 운동 부족
- 러닝은 자주 하긴 하지만 매일은 하지 않음

3. 그밖에 습관들
- 영양제를 전혀 먹지 않음(이제 섭취할.. 나이인데..)
- 스스로 버틸만하다고 착각
- 양치도 가끔 거른다.


이제 진짜로 건강을 생각해야 하며 지금부터라도 잘 챙겨야
그나마 오래 살 수 있을 것 같아서 사소하지만 꾸준한 습관을 가지려 한다.


- 일어나자마자 소금물 + 올리브유 한 스푼 + 기버터 반스푼 먹기
- 가급적 탄수화물과 당류를 덜 섭취하기 / 단백질 채소류 섭취하기
- 몸이 아프지만 않으면 아침 러닝 최소 5KM 주 3회 꼭 뛰기
- 하루 2번 이상 햄스트링 스트레칭 하기
- 스쾃 / 팔 굽혀 펴기 최소한이라도 매일 하기
- 자기 2시간 전 샤워 꼭 하고 마그네슘 먹기
- 자기 1시간 전부터 스마트폰 사용 / TV 시청 금지
- 부담스럽지 않은 책 읽기



엄청 많아 보이지만 사실 더 만들어야 할 습관도 넘쳐 난다.
하지만 한꺼번에 하면 분명.. 실패할 것 같다.
작은 성취라도 꾸준히 달성하면서 습관을 형성하는 습관을 형성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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