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BEST ONE 말고 ONLY ONE 이 되라.

아이들의 미래.

by 제이투 J

아이들아! BEST ONE 말고 ONLY ONE 이 되라.


고 “이어령” 선생님께서 아이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시고 세상을 떠나셨다. 인문학계의 너무 큰 별이 지셨다. 고 “이어령” 선생님의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을 읽으며 가슴이 뭉클했었던 기억이 있다. 이어령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BEST ONE 원이 되지 말라고 신신당부하셨다. BEST ONE이 되기 위해 한곳을 모든 학생이 달려가기보다. ONLY ONE이 된다면 아이들이 각자의 개성을 찾아 각 분야에의 특출난 ONLY ONE이 될 수 있다고 하셨다. 획일적인 교육과 사회적 강요가 아닌 각자만의 색깔을 표현에 사방으로 뛰어간다면 그곳에는 그 사람만의 고유한 ONLY ONE이 기다리고 있다.

어렸을 때 달리기를 하면 1등을 하기 위해 결승점을 향해 달려간다. 1등을 해야지만 학교에서 박수를 받고 관심을 받게 된다. 하지만 달리기가 아니라면 멀리뛰기를 잘하는 친구, 철봉을 잘하는 친구, 축구를 잘하는 친구 심지어 모래를 가지고 모래 예술을 만드는 미술가가 될 수 있다. 이처럼 아이들이 각자만의 개성을 뿜어내며 자신의 길을 찾기 위해 사방으로 달려갈 때 마침내 다양성이 존중되는 건강한 사회로 발전할 수 있다. 사회는 아이들에게 학교에 졸업하면 좋은 대학교 남들이 선호하는 학과 그리고 남들이 우러러보는 대기업, 공기업에 취직하길 바란다. 그리고 사회는 그길로 가기 위한 길잡이가 된다. 하지만 사회에 나와 보면 2만 가지 이상의 직업이 존재한다. 이 수많은 직업 중에는 수많은 ONLY ONE이 존재한다. 자기 강점이 확실한 사람은 오히려 사람들에게 필요한 존재로 받아들여진다. 문제가 발생하거나 내가 원하는 걸 얻기 위해서는 그 분야의 ONLY ONE의 조언이나 노하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사람들의 가치는 값을 매길 수 없다. 자신이 사회에 공헌하고 남들이 따라 하지 못하는 기술이나 노하우가 곧 사회적 가치가 되기 때문이다. 특별할수록 사회가 매기는 값어치는 점점 커진다. 이 사람만의 기술이 곧 가치가 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러한 사람을 이렇게 부른다. 없으면 안 되는 사람, 가치가 높은 사람, 다른 사람과 다른 시각으로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가치로 도움을 주는 사람. 아이들 또한 고 이어령 선생님의 말씀처럼 각자의 방향으로 뛰어가 자신의 색깔로 독특한 가치를 만들어 낼 때 누구보다 멋진 어른이 되지 않을까? 그리고 그 분야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평생을 살아가는 행복한 사람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세상의 본질을 정확히 바라보면 세상을 두 가지 원칙으로 돌아간다. 가치를 만드는 사람 그 가치를 소비하는 사람으로 나뉘게 된다. 획일적으로 나아가는 삶의 끝에는 어쩌면 가치를 소비하는 사람으로 살아가게 되는 운명이 기다리고 있다. 세상은 가치를 만들어내는 사람이 부자가 되는 세상이지만 본질을 들여다보지 않기 때문에 BEST ONE 이 되라고 주입식 교육하는지도 모른다. 세상의 가치를 만드는 사람은 미래에는 더 세분될 수 있다. 얼마나 세분화하여 나의 가치를 만들어내는가에 따라 대중은 그 가치를 소비하게 된다.

그럼 미래에 가장 독특한 직업에 무엇이 있을까?


향기 평가사

펫 시터

공사장 기타 연주자

방향제 조합자

유튜브 크리에이터

미각 연구자

스마트폰 분해사

김치 발효사

이차원 움직임 연출가

극 작가

동물 언어 학자

벌레 장식가

레고 창작가

게임 크리에이터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독특한 가치를 만들어 낼 때 사람들은 그 가치를 소비하고 마음껏 내 호주머니에 있는 돈을 스스럼없이 제공하게 된다.


반대로 가치를 소비하는 사람들은 누가 있을까?


게임 아이템 구매자

유튜브 시청자

넷플릭스 시청자

유료 스포츠 소비자

뮤지컬 관람하는 사람

배달 음식 시켜 먹는 사람

명품구매하는 사람

오마카세 즐겨 먹는 사람


나는 작가가 되면서 알게 됐다. 세상은 가치를 만들어나가는 사람들이 세상을 이끌어간다는 걸, 가치를 만드는 사람 20% 가치를 소비하는 사람은 80%로 세상은 돌아간다. 마치 파레토의 법칙 80대20의 법칙처럼 상위 20%가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다. 책을 쓰는 작가는 가치를 만드는 사람이다.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노하우를 파는 직업이다. 가치 있는 생각을 공유하면 사람들은 내 책에 대한 가치를 책으로 구매한다. 책을 구매하고 읽어보고 내 경험적 가치를 배우기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거기에 값을 책정한다. 사회가 내 가치를 높이 인정해줄수록 나의 몸값이 더 높아질 것이다. 즉 세상은 가치를 만들어내는 사람이 이끌어나가는 세상이다. 아이들에게 창의적인 생각을 많이 하게 하여 가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획일적으로 모두가 바라보는 곳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 아닌 나만의 시각과 경험으로 남들이 필요한 가치를 만드는 사람, 미래에는 점점 더 이 가치를 만들어내는 아이들이 세상의 중심이 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므로 나는 아이들에게 BEST ONE 말고 ONLY ONE이 되라 이야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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