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이상 고민하지 마라
10분 이상 고민하지 마라
우리가 하는 걱정의 96%는 절대 일어나지 않거나 바꿀 수 없는 일이다. 걱정한다고 바꿀 수 있는 일은 4%에 불과하므로 이미 지나간 일에 대한 후회, 나중에 일어날지도 모를 불안을 떨쳐야 할 이유이다. 그렇지만 머릿속으로 온갖 부정적인 생각이 떠오르는 것을 어쩔 수 없다.
심리학과 자기 계발 서적은 항상 좋은 에너지를 유지할 것을 강조한다. 끌어당김의 힘에 따라 현실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마음속의 술 취한 코끼리에게 끌려다니지 말고, 코끼리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제멋대로 날뛰는 감정을 다루는 핵심은 '초점을 어디에 두는가'에 있다.
몸, 마음, 정신을 쏟는 대상은 한정적이다. 한꺼번에 여러 생각을 할 수 없다. 부정적인 방향으로 기울어질 때 이를 알아차리면 고삐를 잡고 컨트롤해야 한다. 여러 가지 명상법과 자기 계발이 필요한 이유는 스스로를 다스릴 수 있기 위함이다.
- 알아차림
문제 해결의 출발은 인식이다. 먼저 자신의 상태를 알아야 무엇이든 시도할 수 있다. 매 순간에 깨어있는 것이 첫 번째다. 알아차림은 말 그대로 현 상태를 인식하는 것. 높은 데에 올라서 바라보는 것과 같다. 현실에서 한 발 물러나 보는 것 이로써 비교적 객관적인 시선으로 갖게 도와준다.
알아차림을 위해 가장 많이 추천하는 방법은 명상이다. 아침과 저녁, 차분히 앉아서 호흡과 함께 들여다본다. 아무 방해가 없이 스스로를 점검하는 연습이 되지만 매번 명상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움직이는 동안 집중이 잘된다. 섬세하게 몸을 움직이는 과정에서 정신이 맑아지는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일하고, 운동하고, 생활하는 와중에 또렷하게 인식하고 있다면 이 또한 명상이다. 산책, 등산, 요가, 글쓰기 등 동적(動的) 명상도 활용할 수 있다.
- 신체 활동
몸과 마음은 거울과 같다. 마음을 움직이는 가장 빠른 방법은 몸을 움직이는 것이다. 바른 자세는 척추건강뿐만 아니라 기분을 좌우하는 역할도 한다. 꼿꼿이 허리를 펴고 앉으면 자신감도 높아진다는 연구도 있다.
몸에 활기가 차오르면 마음에도 생기가 돈다. 힘들다고 축 늘어져 있는 것보다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는 일은 분명 도움이 된다. 우울증에도 운동이 치료방법이다. 일상에서 가장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일은 걷기이다. 하루 30분, 배에 힘을 주고 약간 빠른 템포로 발뒤꿈치부터 내딛는 것은 마음의 환기에 도움이 된다.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 오래된 격언은 세월이 쌓인 지혜이다. 내 일에 몰두하고, 꾸준히 운동하고, 바른 자세로 생활하는 일상 자체가 건강을 위한 좋은 습관이다. 특별할 것 없이 충실히 보내는 하루가 답이다.
- 목적과 의미 점검
삶의 목적과 의미는 살아가는 이유이다. 명확한 목적이 있는 사람은 쉽게 지치지 않는다. 반대로, 무기력과 절망은 방향을 상실했을 때 찾아온다.
나는 누구인가?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이와 같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답해본다. 수많은 굴곡 속에서 꿋꿋이 지켜온 신념, 앞으로 추구해야 할 가치를 스스로 써 본다. 직접 내 삶의 의미를 설정하고 시간을 쌓아나가면서 진정한 자신으로 거듭난다. 현재의 절망과 좌절이 전부가 아니라 과정에 있다는 점을 알게 된다.
결과와 성과를 기준으로 평가하면 언제나 부족하다고 느낄 수밖에 없다. 결과를 얻는 것(Doing)이 전부가 아니다. 존재(Being)에 대한 긍정이 필요하다. 각자가 존재 자체로 귀하다는 점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모든 인간은 자기 자신 이상이다(톨스토이)라는 말처럼, 언제나 내 안에는 가능성이 내재되어 있다. 이 세상에 유일무이하고 창조적인 존재임을 상기한다.
- 긍정적 마인드를 위한 습관 형성
긍정적인 방향으로 스위치를 켜는 나만의 습관을 만든다. 매일 저녁 감사일기를 쓰거나 꿈노트를 적고, 스크랩북을 만드는 일이다. 스스로 힘을 내기 어렵다면 동기부여 자료를 활용한다. 주변에 책이나 영상, 인터뷰 등을 보면서 수시로 좋은 자극을 받는다.
긍정적 마인드는 셀프 토킹에서 시작된다. '모든 일은 기회이다' '날마다 점점 좋아지고 있다' '포기하지 않은 한 실패는 없다' 스스로를 격려하는 말을 하는 것도 습관이고 노력이다.
불안과 두려움과 같은 부정적 감정은 생존을 위한 본능이다.
사는 동안 함께하는 당연한 것들이다. 이를 적절히 다스리는 자기만의 치유법을 한 번쯤 고민해 볼 만하다.
두려움을 잠재우는 것은 행동이고, 행동은 변화할 수 있는 용기를 필요로 한다. 끊임없이 변화하고 모험하는 가운데 안정이 있다. 진정한 안정은 변화를 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