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도 떠나고 싶다.

2021년 8월 2일 월요일, 흐리고 비

by 쭈야씨





연일 이어지는 집콕 라이프에 한참 뛰어놀 나이의 아이들이 지쳐간다.

수영장 가고 싶다, 호텔 가고 싶다… 기억나는 곳들의 이름을 나열하며 또 가고 싶다 한다.

종일 잘 놀았던 거 같은데, 갑자기 종일 심심하다며 지지배배 노래한다.

하루 종일 엄마를 불러대는 통에 엄마는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할 지…


너희의 맘을 몰라주는 엄마가 야속하겠지만,

아마 지금 제일 떠나고 싶은 건,

바로 엄마야!










매거진의 이전글소박한 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