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하면 직업이다
0잡러 일기 (주의: 알파벳 o아님)
최근 이상하고 아름다운 나의 n잡 일지(서메리 저) 를 읽고나서
1잡도 아닌 0잡인 나를,
딱히 직업이라고 부를 수 없는 일들만 잔뜩하고 있는 나를 돌아보았다.
할까 말까의 기로에 설 때마다 그래도 계속 한다에 표를 던져본다.
그 이유는 왼손필사를 매일하는 이유와 같다.
임계치를 넘어선 사람만 알게 되는 그 무엇인가가 있을까봐.
그리고 이거라도 안하면 더 쓸데없는 짓을 하고 있을 게 분명하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