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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슴뿔 May 02. 2023

별의 위로

최근 공모전에 당선되었다.

올해 이루고 싶은 일 중 한 가지를 이루어 너무 감사하고 기뻤다.


행복한 마음이 이어지면 좋겠지만 반짝 기쁘고 그 후론 계속 잔걱정과 불안들이 쫒아다녔다.

이럴 땐 망망대해 바다를 보거나 쏟아지는 별을 보러 가야한다.

거대한 자연 속에 있으면 나란 존재 하나 죽고 사는 것 따위 우주에 1도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하찮은 일이란 생각이 들고  마음을 무겁게 하던 고민들도 대수롭지 않아지기 때문이다.



간만에 세화에 들러 별빛 투어 신청을 하고 쏟아지는 별을 기대했으나 비가 와서 투어는 하지 못했다.

아부오름에서 찍은 밤하늘 사진 by 벼리 GH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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