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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우성 Apr 03. 2020

스티브 잡스처럼 사는 법

창의적인 사람이 되기 위한 4가지 요소(열정, 도전, 독서, 사색)  

21세기 가장 혁신적인 발명품 중 하나는 당연 스마트 폰이다. 그렇다면 스마트 폰을 대중화시킨 회사를 아는가?  힌트를 주자면 삼성과 늘 비교되는 회사다. 바로 애플이다! 그럼 애플 하면 가장 쉽게 떠올려지는 인물은? 만약 당신이 20대 이상이라면 스티브 잡스를 1순위로 꼽을 확률이 높겠다. 그는 21세기 혁신의 아이콘이자 애플의 창업 자니까. 


한마디로 ''스티브 잡스는 21세기 가장 창의적인 인재다!''라고 소개해도 거부감은 없을 것이다. 혹시''이재용 삼성 부회장이야!''라고 말하고 싶은 갤럭시 유저 분들은 이 글을 읽지 않아도 무방하다. 공감 형성에 어려움이 있을지도 모른다...(사실 필자는 노트9을 사용 중이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면 현대 시대는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의 시작점이고, 천편일률적인 답변과 방식으로 살아서는 답이 없는 사회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  즉 창의성이 요구되는 시대이다. 학교나 학원에서도 연일 창의적인 인재 키우기에 고심이 많다. 각 가정에서도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를 창의적인 영재로 키울 수 있을까? 각 개인은 어떻게 하면 창의적인 보고서를 작성하고 아이디어를 내고 사업 등을 통해 성공할 수 있을까? 고민이 한가득이다.


혹시 서점에서 흰 바탕에 스티브 잡스 흑백 사진이 책 표지에  큼지막하게 프린팅 된 책을 본 적이 있는가? 바로 월터 아이작슨이 집필한 ''스티브 잡스''라는 책이다.  이 책은 스티브 잡스가 어디서 태어나서 어떤 유년 시절을 겪었고 어떤 생각을 하면서 성장했는지를 그린 자서전 형식의 책이다. 필자는 '창의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는 갈망과 깊은 고민이 있었고, 21세기 가장 창의적인 인재의 인생을 살펴보면 그 해답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책을 펴 들었다. 약 1,000페이지에 달하는 그의 인생이 강렬하게 빨려 들어왔다.


~책장을 덮자마자 야릇한 전율이 온몸을 감쌌다. 유레카를 외치는 기분이 이런 기분이었을까?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을 담아내기 위해 굴러다니던 A4용지 한 장을 집어 들었다. 그리고 휘갈기는 필체로 다음과 같이 적었다. 그리고는 아래 6줄을 담을 수 있는 제목을 적었다. ''창의적인 인재 되는 법'' 


1. 직접적 경험

 - 열정 

 - 도전

2. 간접적 경험 

 -독서

 -사색 


책을 읽고 깨달은 사실 한 가지는 잡스는 절대 태어날 때부터 천재가 아니었다는 점이다.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난 평범한 아이였다. 그는 살아가면서 즉, 경험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했을 뿐이다. 그렇다면 어떤 경험들이 잡스를 성장시킨 것일까? 


1. 직접적 경험

그는 매사에 열정적이었다. 호기심이 왕성했고, 목숨에 이상이 없는 선에서는 웬만하면 건드렸다. 그리고 남들이 불가능하다고 외치는 것들에 도전했다. 물론 많은 실패가 수반되었지만 이를 통해 성장했고, 같은 시간에도 남들과는 다른, 특별하고 강렬한 경험을 즐겼다. 


2. 간접적 경험

그는 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았고, 늘 사색에 잠기곤 했다. 사실 직접적인 경험은 강렬하게 낙인을 남길 수 있으나 다양한 경험을 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시, 공간적 제약을 뛰어넘을 수 있는 경험이 필요했다. 이런 점에서 독서와 사색은 물리적 제약을 뛰어넘는 경험을 선사했다. 


즉, 열정과 도전을 통한 직접적이고 강렬한 경험과 물리적 제약을 뛰어넘는 독서와 사색을 통한 간접적 경험이 스티브 잡스를 창의적인 천재가 되는 데 일조했다.


인터넷에 ''창의성''이라고 검색하면 창의적인 사람이 되는 법에 대한 방대한 자료들이 즐비하다. 이렇게 사고해라! 저렇게 해봐라! 등등... 하지만 창의성은 그렇게 쉽게 길러지는 게 아니다. 오랜 경험이 축적되면서 발휘되는 것이다. 지금부터 당신이 새로운 도전 및 경험에 두려워 말고 열정적으로 뛰어들어 배우고, 지속적인 독서와 사색을 통해 생각의 틀을 확장시켜 나간다면 머지않아 당신의 이름이 매스컴에 오르내릴 줄 누가 알겠는가?


"스티브 잡스를 잇는 창의적인 인재 xxx님을 모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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