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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가애KAAE May 21. 2023

PA:DO UX/UI 분석

마음까지 위로하는 일기앱이 필요할 때

https://holix.com/ch/bVaKQMNB

홀릭스 UX/UI 챌린지에 업로드된 글입니다:)



소개


PA:DO는 간단하게 말하면 일기 앱이다. 하지만 일기앱이라고 단정 짓기 모호한 것이, 일기가 단순한 기록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하루를 마무리하고 쉬어가는 단계 중에 하나인 것처럼 만들어져 있다.


인상 깊었던 점


서정적인 일러스트/사운드

- 앱을 구성하는 일러스트와 사운드가 사용자로 하게끔 감성에 젖을 수 있게끔 유도하는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이 앱에서는 사용자가 가장 많이 접하는 부분인지라 사용자 경험에 가장 영향을 주는 부분으로 보인다. 물소리와 배경음악의 크기를 각각 조절하는 기능 또한 사용자로 하여금 감성적으로 앱을 사용하게 하는 의도가 엿보인다고 할 수 있다.


UX Writing

- 일기를 작성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많은 설명이 필요 없는 것은 사실이나, 이 앱이 단순하게 일기만 쓰게끔하는 서비스가 아니라는 느낌은 이 부분에서 크게 와닿는다. 일기를 작성할 때 질문 따라가기를 선택하면 대놓고 감성적임을 표방하는 문구가 아닌 적당한 수준으로 유저가 해야 할 일을 유도한다.


적은 화면 전환

- 이 앱은 시각적으로 크게 자리 잡는 일러스트를 배경으로 대부분은 약간의 투명도만을 줄 뿐 페이지를 이동하는 수준의 화면전환이 크게 없다. 일기를 쓰기 위한 텍스트필드조차 약간의 투명도만을 조절한 검은 화면 위에 배경일러스트를 보인채로 작성하게 한다. 화면전환이 적어 사용자로 하여금 ‘일기’라는 행위에 부담감을 덜어내고자 하는 의도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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