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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의미 Aug 04. 2024

다이어트는 하지만 파스타는 먹고 싶어

어느새 다이어터 9개월차. 워낙 면순이, 빵순이인터라 음식의 유혹을 물리치기는 쉽지 않았다. 그래서 만들어본 키토 파스타. 워낙 초기에는 이런 파스타도 만들지 않았었지만, 이제 감량도 절반이상 했겠다 먹고 싶은 건 가끔은 만들어먹자주의. 아무튼 밖에서 사먹는 것보다는 탄수화물이나 당분이 덜할테니까 말이다. 재료 라인업은 이렇다.




재료: 듀럼밀 파스타면(쿠x에서 검색하면 많이 나온다), 우유300ml~500ml 혹은 아몬드브리즈도 가능, 치킨스톡(이것도 채수로 만든 저당, 저탄수화물 치킨스톡이면 더욱 좋다. 이번에는 쓰다남은 게 있어서 일반 치킨스톡을 사용했다.), 양송이 버섯 2개, 베이컨 2~3줄, 슬라이스 치즈 2장, 양파 1/2개, 다진마늘 한스푼 혹은 편마늘 사용도 가능, 소금, 후추

 



1 파스타면을 삶는다
2 면을 삶는동안 베이컨, 양파, 버섯 손질을 한다
3 손질된 재료들을 올리브유에 볶는다
4 3에 우유를 넣고 치킨스톡, 소금, 후추로 간을 한다. 중간 중간 맛을 보면서 해야한다
5 면이 삶아지면 4에 슬라이스 치즈를 올리고 끓여준다
6 면에 소스가 적당히 졸여지면 끝



키토 파스타지만 속세맛 충족시켜주는 맛이라 아이들도 맛있다며 두그릇씩 먹었다. 가끔 파스타로 입터지려고 할 때 이렇게 만들어먹음 욕구 충족되는 것은 안비밀. 앞으로 더 다이어트할 의지와 용기가 생긴다.

모든 다이어터에게 널리널리 전파하고 싶은 마음이랄까.







© dariamamont, 출처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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