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계획은 없지만 둘째는 아들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종종한다.
아쉬워서가 아니라 오히려 첫째인 딸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딸에 대한 사랑을 나누고 싶지 않아서다.
성별이 다르면 다른 차원의 세계가 열릴 것에 대한 기대랄까.
암튼 난 내가 이럴 줄 전혀 몰랐지만, 딸이 커가면서 화 내는 법을 까먹은 바보가 되어 버렸다.
생각과 감정을 글로 옮기는 걸 좋아하는 한국과 미국의 변호사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을 갈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