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회장도 뛰어들었다:아직도 링크드인이 낯선 가요?
최근 국내외 주요 뉴스에서 화제가 된 이슈 중 하나는 SK그룹 최태원 회장과 HD현대 정기선 부회장 등 대기업 오너급 인물들도 링크드인을 적극 활용하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기존에는 한국에서 “해외 취업 준비생들이 쓰는 사이트” 정도로만 알려졌던 링크드인이, 이제는 경영인과 임원진까지 뛰어들 만큼 비즈니스 세계에서 중요한 플랫폼이 되었다는 의미죠.
과거에는 해외 취업이나 HR 정보 위주로 쓰이던 링크드인이, 최근 몇 년 새 국내 사용자만 100만 명 이상 증가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는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네트워킹과 온라인 브랜딩의 중요성을 한층 더 실감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링크드인은 이미 9억 명이 넘는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취업 사이트’를 넘어, 투자자∙파트너∙고객을 찾는 가장 직접적인 통로로 자리 잡았죠. CXO부터 신입사원까지 동일한 플랫폼에서 교류한다는 점에서, 온라인으로 생성되는 협업 기회가 무궁무진합니다.
HD현대 정기선 부회장의 링크드인 개설, SK 최태원 회장의 온라인 소통은 국내 언론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전까지는 공식 행사나 언론 보도 중심으로만 모습을 드러내던 오너들이, 이제는 “자신의 이름으로 직접 프로필을 꾸미고, 해외 인사들과 교류”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는 다른 임원들에게도 “나만 뒤처지는 것 아닐까?”라는 심리적 압박을 줄 만큼 상징적이죠.
그렇다면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바쁜 임원 및 전문가들을 위해 즉시 적용 가능한 다섯 가지 노하우를 정리했습니다.
프로필 완성도 높이기 프로필 사진은 가능하면 비즈니스용 전문가 사진으로 교체하세요. 첫인상에서 신뢰가 결정됩니다.
요약(About) 섹션은 본인의 전문성과 강점을 짧고 명확히 드러내는 데 집중하세요.
경력/프로젝트 이력엔 수치나 구체적 성과를 제시해 “무엇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인지”를 보여주면 좋습니다.
직무 키워드, 글로벌 표기로 병기하기 링크드인 검색 알고리즘은 키워드 매칭에 비교적 단순하게 반응합니다. 예를 들어, 국내에서 ‘팀장’이라 쓰면 해외서는 ‘Manager’ 검색에 잡히지 않을 수 있죠. ‘Manager(팀장)’, ‘Lead(팀장급)’ 등 식으로 병기해 두면 해외 인사 담당자나 파트너들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한 분야에 꾸준히 글 작성 링크드인은 전문성 중심으로 돌아갑니다. 예컨대 AI 전문가라면 AI 트렌드, 사례 분석, 관련 인사이트 글을 꾸준히 올려 “이 분야에 정통한 사람”임을 각인시키세요. 해시태그(#AI, #MachineLearning 등)도 함께 활용해, 알고리즘이 본인을 해당 주제 전문가로 인식하게 만드는 전략이 좋습니다.
1:1 메시지로 유의미한 네트워킹 연결(Connect) 요청만 던지고 끝내지 말고, “안녕하세요, 귀하의 [보고서/게시물]에서 큰 영감을 받았습니다”처럼 짧은 인사 메시지를 함께 보내보세요. 수락 후에는 온라인 미팅 혹은 프로젝트 협업 등 대화를 구체적으로 확장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기사형 글로 신뢰도 높이기 링크드인에는 일반 게시물이 아닌 ‘Article(기사)’ 기능이 있습니다. 자신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식 발표’처럼 체계적으로 정리해 올리면 검색 노출과 신뢰도 모두를 잡을 수 있습니다. 예: “해외 투자 유치 노하우 3가지”, “디지털 마케팅 성과 20% 끌어올린 사례” 등.
한때는 회사 명함으로 모든 게 통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개인 프로필”이 더 강력한 명함 역할을 하죠. 특히 해외와의 협업이 중요해지는 추세에서, 링크드인 프로필은 상대가 먼저 살펴보게 되는 대표적인 ‘얼굴’이기도 합니다.
SK 최태원 회장∙HD현대 정기선 부회장 같은 ‘거물급 경영인’이 뛰어들었다는 것은, 단지 SNS 취미 활동이 아니라 미래 사업 기회를 위한 전략적 선택임을 보여줍니다.
임원급 혹은 직장 내 리더라면, 사내 인맥을 넘어 글로벌 커뮤니티와 직접 연결될 수 있는 이 기회를 놓치기엔 아쉽죠.
이미 9억 명이 넘는 유저(출처: LinkedIn Newsroom, 2023)가 활동 중이고, 한국 사용자의 성장률도 가파릅니다(출처: 한국경제, 2023). 경영인과 임원들에게 링크드인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프로필 사진 교체, 간단한 자기소개 정비, 주 1~2회 전문 글 작성부터 시작해 보세요.
본인을 스스로 ‘브랜드’로 만드는 기회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해외 파트너를 만나고, 인사이트를 주고받고, 역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제안을 받을 수도 있죠.
혹시 “아직 링크드인이 낯설다”라고 느끼셨다면, 지금 계정을 정비하는 순간부터 이미 남들보다 한 발 앞서 나가게 됩니다. SK 최태원 회장과 HD현대 정기선 부회장도 시작했으니, 당신의 다음 파트너나 투자자가 링크드인에서 당신을 찾게 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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