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와 일치하지 않는
삶의 허무와 번뇌.........

톨스토이 참회록

by 정강민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리나> 등을 발표하며 유럽문학에서 극찬을 받을 그 무렵,

톨스토이는 인생에 깊은 허무에 빠져듭니다. 삶에 대한 회의와 죽음의 공포로 정신적으로 갈등합니다.

그 기간에 쓴 참회록 2장을 보면 그가 얼마나 자신의 현실을 비극화했으며 가혹한 번민에 사로잡혀 있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나는 수년 동안 공포와 혐오감과 마음의 고통으로 지샜다. 전쟁에서 사람을 죽였고 결투를 했으며, 카드 놀음으로 큰돈을 잃었다. 농민들을 착취하고 형벌에 처했으며 거짓말, 강탈, 강간, 음주, 살인.... 그게 내가 저지른 범죄들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작가인 나를 존경하고 숭배했으며 도덕적인 인물로 치켜세웠다. 나는 10여년을 그렇게 방탕하게 살면서 집필을 계속했다. 참으로 허영과 욕망과 오만의 세월이었다.’


존재와 일치하지 않는 삶의 허무와 번뇌.........

점차 신에 관심을 두며 휴머니즘을 대표하는 작가가 됩니다.


톨스토이 & 소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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