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쓰기에서 주제.......
'주제를 알아야지?'
욕이 아닙니다.
주제를 장악하지 않고 글을 쓰면 무슨 말을 하려는지 헷갈리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모든 책쓰기 강연이나 책쓰기 책에서 '주제' '주제' 합니다. 근데 정말 쉽지 않습니다.
300페이지 정도 되는 분량을 쓰는데, 한 가지 주제로 글을 쓰는 건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주제를 정해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계속 헤맵니다. 포기하는 분들 대부분이 주제를 정하지 못해 포기합니다.
주제는 세상에 외치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책을 출간하려는 의도 입니다. 기획의도라고도 합니다. 컨셉과도 비슷합니다. 의견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세상 사람들에게, 또는 친구에게, 또는 10년 전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입니다.
이러이러하게 살아야 성공할 수 있는 거야,
그래야 돈 잘 버는 거야,
그래야 사업성공하는 거야,
그래야 아이들 잘 키우는 거야,
그래야 마음의 평온을 찾을 수 있는 거야,
그래야 좋은 습관 형성할 수 있는 거야,
그래야 멋진 해외여행 갈 수 있는 거야,
그래야 상실감에서 벗어날 수 있는 거야,
그래야 행복할 수 있는 거야,
'그래야' '그렇게 살아야'에 해당하는 것이 주제이고, 의견이라 할 수 있습니다. 쉽지 않습니다.^^
....
주제는 이렇게 정하세요.
우선 자신이 쓰고 싶은 분야의 책을 정하세요.
그리고 그런 책을 최소 5권, 10권 정도는 읽어서 씹어 먹을 정도로 정독하세요.
그리고 쉬었다가 다시 읽으며 그 책들에서 주장하는 내용과 일치하는 것과 일치하지 않는 것을 구분해내세요.
이런 작업을 계속 해야 합니다. 그래서 책은 느린 작업입니다. 그렇기에 내공이 쌓이는 겁니다.
그래도 주제가 명확하지 않다면?
그럼 일단 쓰고 싶은 분야의 책을 한 꼭지씩 그냥 쓰세요. 주제 없이, 경쟁도서 참고해서 쓰세요. 최소 A4 100페이지 정도까지 쓰세요. 이 작업을 계속해야 합니다. 아마 힘들어 미칠 지경일 겁니다. 그래도 그렇게 해야 주제가 조금 보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