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일단 솔직하게 써 놓고, 하나씩 고쳐나가자!"
완전 빈 상태인 자신을 보는 훈련을 해보세요.
무슨 말이냐 하면 모든 것을 포기하겠다는 결심을 해보라는 겁니다. ^^
글을 거침없이 쓰는 사람은 뭔가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두려움이 없는 분들입니다.
아무것도 모른다.
오늘 처음 글을 배운다.
오늘 처음 글을 쓴다. 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잔뜩 뭔가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은 그것을 내려놓아야 새로운 생각을 담을 수 있습니다.
식상한 말이지만, 진실입니다.
글쓰기가 어려운 이유는
첫째가 잘 쓰고 싶은 욕망이고, 둘째가 잘 보이고 싶은 욕망입니다. 결국 이런 것은 내가 좀 괜찮은 사람이고, 똑똑한 사람이라는 것을 보이고 싶은 깊은 내면의 욕망 때문입니다.
자신의 지위, 명성, 자회적 위치 등 현재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내려놓자고 결심해 보세요.
나는 대표도 아니고, 부장도 아니고, 서울대 나오지도 않았고, 의사도 아니고, 박사도 아니고, 교수도 아니다.
아무것도 없는 빈 상태다. 난 오늘 처음으로 글을 배운다. 난 오늘 처음으로 글을 쓴다. 나는 오늘부터 하나씩 채워나간다.
글을 읽는 사람은 저자가 얼마나 잘 쓰는지, 얼마나 똑똑한지, 얼마나 많이 아는지 관심 없습니다.
관심은 오로지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뭔지, 그 사람의 이야기가 진솔한지, 그 이야기가 나에게 도움이 되는지, 내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인지입니다. 그러므로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것이 독자에게 어떤 효과를 불러올 것인지에 집중하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