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없다.
‘우리는 인간으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되어간다.’
<우신예찬> 에라스무스의 말이다.
뭔가 된다는 건 시간이 필요하고, 자연스럽게 고통도 따른다.
시간투자 없이 고난 없이 뭔가 되는 건 없다.
본능적으로 살아가는 짐승의 탈을 벗으려면 의도적인 계획을 세우고 실행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고통은 상수다.
겪고 있는 고통에서 뭔가 배우는 것 말고는 고통의 다른 기능은 전혀 없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