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 한꼭지 쓰는 책읽기, 독서모임
왕에게 좀 비켜달라고 말하는 철학자......
거침없이 살았던 디오게네스...
개철학자라고 부른 이유가 심오합니다.
“나는 내게 무언가를 준 사람을 향해서는 꼬리를 흔들고,
거부하는 이에게는 짖으며, 나쁜 사람은 물기 때문이다.”
남들이 보면 아무것도 아닌 신념으로 감옥을 간 소로.....
하지만 이런 신념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
이것을 버리는 순간 스스로에게 자유가 없어지기에
그는 육체적 자유를 제한하는 감옥으로 갑니다.
버스 앞자리에 앉았다는 이유로 박해를 받습니다.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혁명가로 변한 간디....
제대로 알게 되면 우리는 혁명가로 변합니다. 실천하게 됩니다.
그래서 '안다는 것은 무서운 것입니다.'
감옥을 가고, 혁명가가 되고, 왕에게 비키라고 말하는 '위험한 실천'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앎에 대해 욕심 내세요.
재물욕과 다르게 어떻게든 주변에 공유하고 싶어지기 때문입니다.
공자의 이야기는 언제나 재밌습니다.
공부가 재미있어 끼니도 잊고, 근심과 걱정도 잊으며, 늙음에 대해서도 알지 못한다.
공자는 배우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다.
일요일 아침에 이런 독서모임을 하는 우리도 호학자들입니다.
김홍도의 서당.....
채운 저자는 이 그림을 자세히 관찰해 표현합니다.
글을 쓰는 사람은 관찰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아니 모든 예술은 관찰에서 시작입니다.
배움은 자기가 알고 있는 세계가 깨져야 합니다.
그래서 아프고 자존심도 상하고 상처도 납니다.
자신의 것이 깨져 자존심에 상처가 나지 않으면 배우고 있지 않은 겁니다.
자기 아집에 빠져 있는 겁니다.
친구 어머님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셔서...... 그런 슬픔에 대해 쓴 글입니다.
-> 글은 사실과 주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실을 얼마나 정교하게 표현하느냐가 중요합니다.
피곤한 일요일 아침에 인문학 관련 독서모임을 하는 분들은
모두 배움을 좋아하는 사람들입니다. 공자처럼 호학자입니다.
오늘은 개인적 사항에 맞는 책 출간 관련 대화를 많이 했습니다.
우린 배우고 있습니다. 성장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표시가 잘 나지 않는 것 같아도 우린 분명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배움이나 배움의 자세는 분명 우리에게 남습니다.
이런 모든 것이 우리의 삶을 풍부하게 합니다. 확신합니다.
힘내세요~~~
다음 주에 뵐게요~~~~
10월 마지막 주 독서모임을 잘 마무리 했습니다.
11월에도 <사람은 왜 알고 싶어 할까> 책으로 독서모임 합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댓글 남겨주시거나 연락주세요. 010-8990-8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