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특강 및 독서모임 소개)
작가 한강의 아버지는 그녀에게 ‘슬픈 눈빛’을 지니라고 당부합니다.
눈빛이 슬퍼야 세상을 정확하게 꿰뚫어 본다는 이유였습니다.
‘왜 이 음악은 내 마음을 한없이 일렁이게 하지?’
‘왜 이 그림은 나를 오랫동안 멈추게 하지?’
이런 경험하신 적 있을 겁니다.
아주 중요한 순간일 수 있습니다. 그 음악과 그림이 자신에게 말을 거는 거니까요.
많은 책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자신을 찾는 일은 평생 동안 해야 할 미션입니다. 그만큼 쉽지 않다는 의미죠.
그래서 '나를 찾는다는 것'이 거대한 뭔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쉽게 접근하면 타인의 작품을 통해 내 마음을 비추어보는 행위가 그 시작입니다.
우린 음악이나 그림 등을 통해서도 이미 자신을 찾고 있습니다. 의식하지 못할 뿐입니다.
자신을 찾는 가장 강력한 도구인 책을 통해 자신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이 책은 왜 나에게 많은 말을 걸어오는지?’
‘이 문장이 왜 내 가슴에 들어오는지?’
이런 과정에서 내 마음에서 일어나는 파편들을 사유하고 곱씹는 과정이 성찰입니다.
결국 이런 것들이 자신을 찾는 과정입니다.
이런 과정에 더 의식적 노력을 가한다면 그때서야 자신이 보일 겁니다. 흐릿하게라도.
그때가 되면 세상에 대해 나의 의견이 생깁니다. 이런 것이 지적유희죠.
어떤 사건이나 상황을 만나면 그것들이 만들어낼 수 있는 극과 극이 보이기도 하며, 세상의 결이 느껴질 겁니다.
깊은 눈을 가진 사람으로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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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즘 '스토아 철학'에 빠져있습니다.
스토아 철학자이자 황제였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이렇게 수양했다고 합니다.
“매일 밤낮으로 생각하고, 글로 쓰고, 크게 소리 내어 읽고,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라.”
요즘으로 치면 ‘독서모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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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같은 책을 읽고 사유하고 쓰고 대화하며 같이 성장하는 독서모임입니다.
1주일에 한 번은, 아니 최소한 1시간 만이라도 진지한 대화를 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독서모임입니다.
“운을 이기는 유일한 방법은 사물의 깊이를 추구하는 겁니다.” 릴케의 말에 동감하여 깊이를 추구하는 독서모임입니다.
첫 책은 스토아철학 관련 책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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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책읽기, 부를 얻는 책읽기, 하루에 한 권 읽는 책읽기 등등
독서를 통해 빠르게 뭔가를 성취하고 싶은 분들은......... 이 독서모임과는 결이 좀 다릅니다. 다른 독서모임이 더 어울릴 겁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독서모임 소개 특강에 참여해주세요.
<쓱쓱쓰며 깊어지기> 단톡방에 오시면 됩니다.
https://open.kakao.com/o/gD2N4T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