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진선미를 온전히 지닌 존재다.

소크라테스

by 정강민

보통 신을 세상 모든 것을 좌지우지 가능한 무소불휘의 존재로 묘사한다. 근데 나는 소크라테스가 말한 신의 정의가 마음에 든다. "신은 진선미를 온전히 지닌 존재다." 알다시피 진은 ‘참된 것'이고, 선은 ‘선한 것’이고, 미는 ‘아름다운 것’이다.


글을 쓰고, 연기를 하고, 그림을 그리고, 운동경기를 하고, 이런 행위들이 세상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지점은 결국 '진선미'다. 이것에 얼마나 가깝냐에 따라 감동의 크기가 결정된다.


고로 인간은 '진선미'를 추구한다. 예술가 등 위대한 사람들이 추구한 진리, 선함, 아름다움은 결국 신과 닮으려는 욕구이다. 신에 가까운 존재가 되고 싶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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