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취업] 전화면접은 항상 준비를 해 놓자
전화면접은 보통 CV 레쥬메를 내고 2주 후쯤부터 오더라. 보통 HR 인사과에서 연락을 취하거나 직무 담당 manager가 직접 연락을 할 때도 있다.
전화 면접이 왔다는 것은 50%정도 상승이있다는 뜻!
회사에서 전화면접을 하는 목적은 무엇일까? 대부분 전화 면접에서는 이런 질문을 했었다.
지원자 비자체크/현재 재직중인지/왜 회사를 그만두려고 하는지/너가 한 일들(상대방은 CV를 보고있다) 이러이러한지 확인함.
보통 회사 소개도 같이 해준다. 우리는 이러한 회사고 지금 이런 업무가 필요해서 이런일 할 수 있는 사람을 뽑고있어.
(*이런 말을 듣고 가만히 있으면 안된다. 이때 나의 차별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더 어필을 해야한다 -> hr은 내가 어떤일을 했는지를 가장 알고 싶어한다. 물어보기 전에 대답을 하는 것도 면접의 팁!**
큰 틀의 답변은 나는 이러한 일들을 했고,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은 이거야.
+) 너희 회사에서 필요한 업무가 이런것들인데 내가 이전에 회사에서 이런 이런 것들을 했어! 딱 말을 해줄 것. 길어도 15분~ 20분 정도. 그 이상 넘어가는 경우는 꽤 드물다.
전화면접에서 중요한 것은
‘내가 했던 일 레쥬메에서 보다 조금 더 디테일하게 말할 것’ 그리고 ’리액션과 차분하게 말을 하기‘
그리고 대면 면접을 하고싶은데 언제가 좋은지 물어본다. (이번주, 다음주 언제가 좋아 가이드를 준다)
*이때 나 언제든 가능해 (X) 라기 보다는
시간 제안 2~3개 정도를 줘서 상대방이 선택을 하도록 말을 하는 게 낫더라(O)
예를 들어서, 이번주 수요일 오후, 목요일 오전 중에 괜찮아! 이렇게 하면 된다.
전화를 못받았을 경우에는?
괜찮다. 그리고 최대한 빨리 콜백하자. 보이스 메세지를 남겨놓는 경우(인사과 개인 번호를 알려줄 때가 많다)
*보이스 메세지 듣고 바로 지우지 말자. 지워서 전화 다시 못 걸었던 경우가 있었다. (아쉬움…. )
그래도 되도록이면 CV,레쥬메 제출하고 나면 전화는 바로 받을 준비는 해 놓자.
중요한 태도 5가지
1. 너무 열정적이라서 공격적으로 말을 하면 안된다.
상대방의 말을 듣고 바로 대답하기 보다는 1-2초 있다가 한템포 쉬고 답을 하는 것이 좋다.
2. 차분하지만 당당한 어조와 밝은 톤
표정을 볼 수가 없기 때문에 상대방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수가 없다. 전화 면접 때 상대방이 물어보고 ‘밝은 톤’으로 내 생각을 말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
3. 말 소통이 잘 되고 핑퐁식의 대화
반응과 리액션이 중요하다. hr에서 회사 소개을 하면 ‘‘아 그렇구나. 회사가 발전하고있네요’ 짧은 문장들을 쓰고 대답을 하는것이 면접의 팁!
4. 한줄로 질문했다면 대답은 30초 (4-5줄로 답변하자)
본인이 질문을 했는데 답변은 아주 짧막하게 단답으로 온다면 어떨 것 같은지. 전화 면접이라서 표정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정성을 보여주는 답변은 핵심(두서)과 그 예시를 2-3문장으로 말하기
5. 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있자.
마케팅을 하고 디자인 일을 구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마케팅을 하면서 디자인을 했는데, 고객 중심에서 어떤 디자인을 원하는지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먼저하는 디자인을 할 수 있다. 마케팅 경력을 살려서 ’차별화‘를 보여주었다.
*대면 인터뷰 일정을 잡았는데 인터뷰을 취소하는 경우도 있었답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내부 직원이 부서이동을 한 경우도 있고, 회사 내부에서 고용을 잠깐 멈출 수도 있어요.
외국계에서 일을 할때는 이런 사건은 흔하기 때문에 아쉽지만 다른 회사를 계속 찾아서 더 좋은 방향을 가는 중이라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구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