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취업] 인터뷰 답변 방향성 #01

면접이 끝났을 때 당락은 이미 90% 결정되어있다.

by JK라이터

대면인터뷰에서 중요한것이 있답니다! 면접관은 인터뷰 30분 내 결과가 판가름 된다.

'인터뷰 하는 동안 나를 보여주고 쏟아 붓고 나온다!'
이 마인드로 인터뷰에 임해도 결과는 미지수다. 할 수 있는 부분 다 하고 와야되지 않을까?


Junior - Mid급의 지원자들의 실력이 비슷한 경우라면

'내가 무엇을 얼만큼 할 수 있는지 보여줄 것'


나의 강점 중 하나는 '말'로 하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면접을 보러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사람을 만나고 면접을 보면서 나의 현 상황을 파악해볼 수도 있었고, 나이 있으신 면접관과 대화하면서 삶의 지혜와 통찰력을 배울때도 있었기 때문이다.


서류만 몇 백개를 지원하고, 인터뷰를 준비하고, 인터뷰를 보면서 깨닫고 배운 것들을 질문들과 함께 써보려고 한다.


TELL ME ABOUT YOURSELF (자기 소개를 해보세요)

서론: 지원자의 이름과 대표적인 경력을 간단하게 알려줍니다.

본론: 최근에 재직했던 회사에서 했던 일 경력 바탕으로 조금더 자세하게 했던 경험들을 알려줍니다.

지원자가 이뤘었던 성과나 했었던 일을 위주로 답변을 합니다.

결론: 지원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OO(지원회사)에 이렇게 저렇게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WHAT DID YOU DO AT YOUR PREVIOUS COMPANY? (이전 회사에서 무슨일을 하셨나요?)

직전 회사에서 했던 경험을 '지원한 회사 직무와 연결시켜서 답변을 하는 것'이 포인트다. 이전 직장에서 '실무에 뛰어들고 직접적으로 했던 일'을 위주로 지원자가 했었던 부분과 결과가 어떻게 나왔었는지 말을 같이 해주는 것이 능력을 보여줄 수 있다. (*여기서 나의 역량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보여주는 것이 정말로 중요하다!)


WHAT IS YOUR STRENGTH/WEAKNESS? (본인의 강점/약점을 말해보세요)

동전의 양면성. 장점이 단점이 되는 경우가 많죠. 장점이 시간 내 데드라인을 잘 지키는 부분인데 그게 단점이 될수도 있어요. 시간을 지키기 위해서 융통성이 없을수 있는 부분도 있겠죠? 그래서 '나는 이걸 알고있고 일을 할 때 비슷한 패턴이 보이면 이러한 방법으로 협업을 해보려고 한다.' 이렇게 답변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너무 솔직하게 직무와 관련된 직무와 직접적으로 치명적인 약점은 말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WHAT DID YOU DO DURING THIS GAP? (공백기에 무엇을 했나요?)

외국 회사는 '실무' >>> '공부'라고 생각한다.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실무/경력을 가지고 있는 실용적인 것을 더 추구하기 때문에 공백기가 있다면 무엇을 했는지 잘 얘기를 해야한다. 나의 경우에는 국가를 바꿔야 했기 때문에 중간에 2달 공백기 동안에 부모님을 뵙고 정리를 하면서 구직을 다시 했었다 이렇게 말을 한 인터뷰도 있었다. (월급은 낮은데 꽤 까다로운 회사였음.)


WHY DID YOU LEAVE THE COMPANY? (왜 이전 회사 그만두었나요?)

중요한 질문. 직전 회사 그만둔 이유가 지원한 회사 입장에서 이해가 되어야 한다. 물론 회사 사람때문에 그만뒀을 수도 있지만 조금 더 성숙한 답변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헤드헌터가 연락와서 이직을 권유했고 연봉 때문에 이직을 했을수도 있는데 이때 회사는 '그럼 다른 회사에서 오퍼를 줬을 때 우리 회사 다니다가 또 이직을 하려고 할까?' 의심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하고 답변하길 바랍니다.

'지원자의 가치관, 역량, 강점부분에서 지원한 회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렇게 말을 하면 회사 입장에서는 설득력있게 들릴거에요.


WHAT WAS THE MOST HARDEST PART AT THE PREVIOUS COMPANY? (회사다닐 때 뭐가 가장 힘들었나요?)

'한계를 느끼고 그 한계를 극복하려고 노력했다'라는 답변 위주로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람 관계가 힘든 것 회사에서도 다 아는데 그걸 면접에서는 굳이 꺼낼 필요는 없어요.


DO YOU HAVE ANY QUESTIONS? (질문 더 있나요?)

이 질문도 중요하다! 질문을 만들어서 질문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니오 없습니다' 보다는 질문을 하면서


면접을 오래보면 볼 수록 회사는 지원자한테 관심이 있다는 뜻이라고 보고 승산이 높더라.

직전회사에서 면접을 봤는데 1시간 30분동안 면접을 본 적이 있었다. 1시간 30분 면접을 보면서 진이 많이 빠졌지만, 나의 해외 생활 얘기도 하고 면접관 이야기도 들으면서 '적극성'을 보여주려고 초점을 뒀었다.


나의 이미지와 행동은 일관성이 있었나보다.


인터뷰는 너무나 중요하기에 세세한 질문들과 필수적으로 묻는 답변 위주로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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