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이메일로 진정성 표현하고 열정의 근거를 보여주자
면접을 보고나서 나는 항상 하는 것이 있다. '감사 이메일' 보내기. 이것 또한 나의 '차별성'을 보여주기 위한 방법 중 하나다. 다른 면접자들은 보통 면접을 보고난 후에 일반적으로 면접 결과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이때 면접 때 '적극성'과 '열정'을 보여주려고 했었으면 그 행동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걸 뒷받침하기 위한 행동을 보여주려고 했다. 그래서 면접을 보고나서 '감사 메일'을 보낸다.
감사 이메일에 들어갈 내용들을 크게 3가지로 나눠서 설명해 보았다.
면접 기회를 준 것에 대하여 감사합니다.
면접기회를 받고 나의 경력에 대하서 얘기해 볼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그리고 시간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면접을 통해서 회사를 더 많이 알게 되었다.
면접을 통하여 회사를 더 자세하게 알게된 시간이었다. 그리고 회사의 이런 저런 부분들이 면접자인 나한테 큰 인상으로 남았고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면접자가 무엇을 줄 수 있는지 다시한번 알려주기
감사 이메일을 쓰는 목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나의 능력'을 다시 한번 알려주고, 면접 때 알게 된 사실(회사에서 새롭게 진행되는 프로젝트, 필요한 역량 등)들을 기억하고 그 부분들이 면접관분께서 면접에서 추가 설명해주셨을 때 저한테는 기억에 남았습니다.
면접자는 면접을 보고난 후에 회사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하기 마련이다. 이때 '회사의 장점과 이런 부분들이 마음에 들었다' 대신에 다른 면접자와 차별화를 보여주자.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에 초점을 두고 말씀해주신 프로젝트를 다시 생각해봤을 때 제가 가지고 있는 역량(기술적인 부분 및 상호 협업)을 이렇게 발휘하여 귀사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불합격 메일을 받았을때는?
'혹시나 불합격 메일을 받았었더라도 면접을 통해서 회사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었고 나의 역량 상태를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받아들이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도록하자.
혹시 모르지 않나? 합격한 사람이 입사 거절을 하게 되면서 그 다음번 차례가 내가 될수도 있으니 일관된 모습을 보여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