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국제결혼>
어떤 일이든 처음은 설레고 긴장되는 경험이지요.
그동안 발행했던 저의 국제결혼 에피소드가 정말 감사하게도 참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그 이야기를 모아 제 첫 브런치북을 발간하였습니다.
글의 주요 등장인물인 저희 남편은 정작 제 글을 읽지 못하지만, 제가 어떤 글을 발행했다고 내용을 알려줄 때마다 "또 내 얘기네?" 하며 내심 좋아했어요.
제 글에 그의 지분이 많다는 것을 인정하는 의미로, 특별히 남편 생일에 맞춰 브런치북을 발간했습니다 (캐나다 시간 기준이라 한국은 하루가 지났네요).
https://brunch.co.kr/brunchbook/loveofmylife
이런분께 추천드려요!
- 국제커플의 의사소통법이 궁금하신 분
- 문화 차이로 인한 재미난 에피소드가 궁금하신 분
- 국제연애 혹은 국제결혼 커플
브런치북 소개
모국어도 살아온 문화도 다른 두 남녀가 캐나다 서쪽의 작고 예쁜, 동화 같은 도시에서 운명같이 만났습니다. 국제커플은 어떻게 소통하며 사는지, 문화 차이는 어떻게 극복했는지, 저희 둘이 알콩달콩 재미나게 사는 모습을 글로 담았습니다. 한번 들어보실래요?
목차
만남부터 결혼까지
01 엄마, 나 외국인 남자친구 생겼어!
02 꿰맨 손가락으로 랍스터 까주는 남자
03 그놈이 그놈이다
04 전통혼례와 국제결혼
05 결혼식 날, 나를 울린 아빠의 한 마디
국제커플의 의사소통법
06 처음 만난 시어머니와 목욕탕에 간 썰
07 남편이 한국어 공부를 시작했다
08 시아버지한테 손편지가 왔다
09 시어머니 왈, "넌 참 복도 많다"
우리 이렇게 살아요
10 결혼 2년 차에 주방에서 쫓겨났다
11 아이 없는 부부로 산다는 건
12 남편이 "중간역할"을 잘한다는 것의 의미
13 전여친한테 받은 남편의 명품 지갑
문화 차이는 없나요?
14 잡채가 어떻게 김밥이 되니?
15 누구냐, 내 남편한테 소맥을 알려준 게!
16 외국인 남편과 살면 일어나는 일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