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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드림 hd books Apr 11. 2019

오늘 임시정부수립 100주년과 한미정상회담 및 낙태죄

오늘 11일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날이다. 기념식은 여의도에서 열린다. 한국광복군 이범석 장군 등이 수송기를 타고 고국에 도착한 곳이 여의도이다.

현 정부는 임시정부 수립일을 건국일로 보는 입장으로써 4월 11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려고 했지만, 반대되는 의견과 대립이 있어 임시공휴일 지정이 보류됐다.

따라서 임시정부 수립일 100주년이 되는 오늘은 임시공휴일이 아니며, 추후 건국일에 대한 논란이 종결된다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가능성이 있다.

문재인 태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에 도착하였다. 내일 새벽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단다. 여기에는 김정숙 여사와 멜라니 여사도 동석한다. 잠시 고착화된 북미관계의 미래지향적 진전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날이다.     

또한 오늘은 그동안 찬반양론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던 낙태죄의 합헌 여부를 헌법재판소가 결정할 날이기도 하다. 낙태죄의 운명이 판가름 나게 된다. 아마 태아의 생명권 보호는 유지하는 가운데 임부의 자기결정권이 어느 정도 반영되는 차원에서 결정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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