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풍경 동인 작품집 ‘쓰다 달다’는 어떤 풍경일까

by 해드림 hd books

수필을 풍경에 비유하려면 그 특성과 분위기, 그리고 독자에게 전달하려는 감정에 따라 다양한 풍경으로 비유할 수 있습니다. 나름대로 풍경 20가지에다 수필을 비유해 봅니다. 여러분은 다음 풍경과 비유 가운데 어느 것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할까요?


산봉우리: 수필의 깊은 사색과 철학을 담은 부분을 표현하며, 삶의 고난과 도전,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는 경험을 상징합니다.

조용한 호수: 마음의 평온함과 내면의 깊은 감정을 반영하는 수필에 어울립니다.

사막: 외로움, 고독, 혹은 인생의 건조한 부분을 다루는 수필에 비유될 수 있겠죠?

풍부한 숲: 생명의 에너지와 다양성, 그리고 삶의 모든 면면을 탐구하는 수필에 어울립니다.

계곡: 삶의 낮은 지점과 고난을 표현하며, 그럼에도, 흐르는 물처럼 계속해서 전진하는 의지를 상징합니다.

폭포: 강렬한 감정과 열정, 그리고 생각의 힘을 표현하는 수필에 어울립니다.

바다의 해안가: 끝없는 가능성과 무한함, 그리고 도전을 상징하며, 바다의 물결은 삶의 변동성을 나타냅니다.

들꽃이 만발한 초원: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 그리고 삶의 아름다움과 감사함을 표현합니다.

별이 빛나는 밤하늘: 깊은 사색과 무한한 우주, 인간의 존재의미를 탐구하는 수필에 어울립니다.

눈 덮인 겨울의 마을: 고요하고 차분한 분위기, 내면의 평온함과 함께 삶의 차가움과 따뜻함 사이의 대조를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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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오리바람이 지나간 평원: 변화와 혼란, 그리고 그 후의 평온함을 상징합니다.

노을이 지는 황혼: 일상의 끝과 시작, 그리고 시간의 흐름과 순간의 아름다움을 반영합니다.

한적한 연못: 속세에서 벗어난 평온함과 깊은 사색을 상징합니다.

구름이 많은 하늘: 불확실성, 꿈, 그리고 감정의 변화를 상징합니다.

오래된 성벽: 역사, 전통, 그리고 과거의 추억을 담은 수필에 어울립니다.

깊은 동굴: 내면의 탐구, 알려지지 않은 비밀, 그리고 숨겨진 감정을 나타냅니다.

화산: 급격한 변화, 숨겨진 힘, 그리고 내면의 열정을 표현합니다.

제도의 작은 섬: 독립성, 자기 자신만의 세상, 그리고 고요한 생각을 상징합니다.

초가집이 있는 전원마을: 소박한 삶, 진실된 감정, 그리고 일상의 아름다움을 반영합니다.

무지개가 나타나는 비 후: 기쁨과 슬픔 사이, 그리고 삶의 어려움을 이겨낸 후의 희망을 상징합니다.


이렇게 정리하다 보니 비유 설명 어느 것 하나 버릴 것이 없네요. 비유 설명은 수필의 진정한 속성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각 풍경은 수필의 내용이나 작가의 의도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될 수 있겠죠. 풍경을 선택하여 수필을 쓸 때는 수필의 주제와 분위기를 고려하여 풍경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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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의 수필가 모임 ‘수필풍경’이 있습니다. 동인 작품집은 서로 다른 색깔의 심성에서 나오는 수필을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엊그제 출간된 [쓰다, 달다]는 동인 수필풍경의 첫 번째 작품집입니다.

‘수필풍경’은 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필창작반 이명지 지도교수 아래 모인 수필가 전혜경, 이수진, 서희정, 손병미, 이원한, 최석호 등 동도제현(同道諸賢)으로 구성된 동인 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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