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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2. 2019
트위터의 봇트윗 예약기능을 활용한 홍보마케팅
홍보마케팅을 위해 나는 아홉 개의 트위터를 운영한다. 매일 이른 아침 정상 업무 전 이 트위터를 관리하며, 주말에도 예외가 없다. 현재 전체 팔로워는 아쉽게도 8만6천 정도이다. 예전에는 트위터에 올릴 수 있는 글자 수 140자였으나 지금은 조금 늘은 160여자까지 허용된다. 유투브나 네이버 포스트 등 인터넷 주소를 글에다 링크할 때는 그만큼 글자 수가 줄어든다.
요즘 홍보 마케팅의 유통한 수단 가운데 하나가 트위터이다. 홍보 차원에서만 생각한다면 페이스북의 친구 개념은 사실 불편한 존재이다. 내 입장에서는 상대방과의 친밀도가 전혀 없어야, 부담 없이 같은 내용의 글이라도 반복해서 올릴 텐데 아는 처지라면 괜히 눈치 보게 되고 ‘좋아요’ 부담을 주게 되는 것이다.
트위터에는 워낙 많은 사람이 활동하다 보니 포스트를 올려도 상대방 홈에서 내 포스트가 머물러 있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아 거부감이 덜하고, 나는 나대로 부담이 덜하다. 같은 내용을 꾸준히 반복해서 올리더라도 상호간 친밀도가 없으니 짜증 낼 일도 드물다.
봇트윗 예약기능 http://botwt.kr/
SNS는 홍보가 절실한 우리에게 새로운 힘이다. 트위터에서 책이나 출판을 홍보를 하는데 아주 매력적인 기능이 있는데, 바로 그것이 봇트윗(http://botwt.kr/) 예약 기능이다.
봇트윗 예약 기능은 일단 트위터에 가입하여 로그인 한 후 별도로 봇트윗에 들어가 로그인을 하면 된다.
트위터 회원 가입 후 봇트윗으로 들어간다
트위터 아이디와 비번으로 로그인-트위터와 연동 되어 있다.
봇트윗에 홍보글 입력해 둔 상황‘봇트윗’이란 '로봇이 발송하는 트윗'이라는 의미로 사람이 직접 트윗을 발송할 필요 없이, 트윗을 예약해두면 봇트윗 서버에서 정해진 시간에 자동발송되는 서비스이다.
twitter.com에서 회원 가입을 한 뒤에 해당 계정을 이 사이트에 연동시키는 방식으로 작동하는 것이다. 이 기능을 활용하려면 포인트 점수가 필요한데 봇트윗 로그인 때와 초대장 발송시 각 10포인트가 샇인다. 초대장을 발소하였을 때는 10포인트를 받고, 내 초대장을 통해 트친이 봇트윗에 가입할 때마다 20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휴일에도 저 혼자 홍보하는 봇트윗
트위터에 올릴 수 있는 글자 수 범위 내의 홍보글을 작성하여 입력해두면 정해진 시간마다 자동으로 올라간다. 이 홍보글은 600개까지 저장 가능하며, 트위터 내용이 다음에서는 검색 노출이 되지만 네이버에서는 노출이 안 된다. 신간이 나올 때마다 나는 트위터 홍보글을 만들어 봇트윗에다 입력해 둔다. 봇트윗(botwt.kr)은 자신이 정한 시간 때마다 올라가는 것이므로, 평일은 물론, 내가 잠잘 때나 쉬는 휴일에도 봇트윗은 저 혼자 시시각각 규칙적으로 홍보를 해주니 얼마나 매력적인가.
처음에는 순전히 글자로 구성된 예약 글을 올렸다. 가령 다음과 같은 식이다.
홍보글만 넣을 때페이스북과는 달리 트위터에서는 이처럼 글자 수도 제한적인데다 시각적으로 따분할 수밖에 없어 트위터들의 관심을 끌기가 어려웠다. 그런데 어느 날 실시간 올라오는 트윗 내용을 찬찬히 들여다보니, 글만 올라오는 게 아니라 이미지가 따라 올라오는 것이다. 이미지가 붙어 있으니 아무래도 시선을 더 끌었다. 글자 수를 줄이고, 대신 일정한 사이트에 이미지와 함께 올린 글의 주소를 링크하여 올리면, 트위터에서 그 제목과 본문 일부 그리고 이미지가 미리보기처럼 떴다
이미지가 글과 함께 뜨는 곳은 한정되어 있었다. 일반 블로그나 카페에 올린 글의 주소는 글과 함께 링크해도 이미지가 노출되지 않는다. 신문기사 유투브나 네이버 포스트, 네이버 TV, 다음 브런치 등으로 정해져 있다. 나는 신문기사나 유투브, 네이버 포스트 등을 주로 이용한다.
브런치 등에 먼저 소개 글을 올리고, 그 주소를 링크하여 홍보글과 올릴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