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워가 10만 정도이면 파워 트위터라 부른다. 100만이 넘어가면 꿈의 트위터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팔로워가 많은 사람은 누구일까.
2019년 5월 2일 현재 가히 천문학적 숫자라 할 수 있는 1,960만 팔로워, 바로 방탄소년단이 아닐까 한다. 한류스타인 만큼 외국인 팔로워도 많을 것이다. 이보다 더 많은 팔로워를 가진 사람도 있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워너원(Wanna One)은 305만 팔로워 정도이다.
내 트위터와 맞팔을 하고 있는 트위터 가운데 이외수 작가가 198만 팔로워, 혜민스님이 106만 팔로워, 공지영 작가가 81만 팔로워 등이다.
박보검(195만 팔로워) 등 우리나라 젊은 연예인들 팔로워는 1백만이 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정치 부분에서 보면 트위터 활동은 진보 진영이 활발하다. 보수 진영 정치인들 중 활발하게 트위터 활동하는 정치인은 드물다.
문재인 대통령의 트위터 팔로워만 176만이 넘는다.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보다 팔로워가 더 많은 이가 있다. 바로 박원순 서울시장으로 약 216만 팔로워이다.
고인이 된 노회찬 의원(현재는 노회찬재단)은 1백만 팔로워, 이외에 표창원 의원 81만, 심상정 의원 79만, 문성근 위원장 63만, 이재명 지사 54만, 정청래 전 의원 54만 등이다. 이외도 수십만 팔로워를 지닌 진보 성향의 파워트위터들은 수 없이 많다.
외국의 경우, 레이디 가가(Lady Gaga)는 7,850만 팔로워를 가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6천만 팔로워다. 어찌되었든 세계적인 대통령이다. 만일 시진핑 주석이 트위터를 한다면 몇 억은 되지 싶다.
티벳 망명정부 지도자 달라이 라마는 1,900만 팔로워,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1,800만 팔로워이다.
트위터 CEO인 잭 도시 팔로워는 얼마나 될까.
418만이다.
우리 해드림출판사는 겨우 3만9천이다.
10만 팔로워이면 더 없이 좋겠는데, 만날 책만 홍보하다 보니 언제나 팔로워는 정체 되어 있다. 트위터들을 매혹시킬 수 있는 ‘상품’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상품을 내놓기가 쉬운 일이 아니다. 팔로워 100만이면 어지간한 언론사 힘보다 더 크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