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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드림 hd books Sep 02. 2019

일본 불매운동이 계속되어야 하는 이유를 일본이 말하다

일본여행 등 일본 불매운동이 계속되어야 하는 이유를 일본이 말하다

일본여행 등 일본 불매운동이 계속되어야 하는 이유, 일본 국민 67%가 한국수출규제 지지     

아베 지지율 58% 한국 수출규제 지지 67%가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더구나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 일본이 양보해야 한다면, 한일관계 개선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여론도 수출 규제지지 여론과 마찬가지로 67%이다.

여기에는 일본 국민이 한국을 바라보는 시선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한마디로 자신들에게 한국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한일 양국이 이웃이라는 정서적 개념도 없어 보인다. 놀라운 것은, 한국의 일본여행 불매 등의 영향으로 비명을 질러대면서도 그들은 아베를 지지한다는 것이다. 한국을 다스리는 데 필요하다면 자신들의 희생쯤은 감수하겠다는 태도 아닐까. 이것이 일본인의 속성일지 모른다. 이 얼마나 경계해야 할 일본인들의 심리인가. 우리 기업은 일본 의존도를 철저히 낮추고, 우리 국민은 계속해서 일본 불매운동을 이어가야 하는 이유를 바로 여기에서 찾을 수 있다. 

현재 우리는 어떤가. 자국의 이익을 위해 무섭도록 결집해 가는 일본 국민과는 달리, 진영이 다르면 국익이나 국가적 자존심 정도는 염두에 두지 않을 만큼 분열되어 있다.     


일본의 한반도 침략은 끝나지 않았다. 남북이 오래 세월 대립하는 동안 특히 정치, 경제, 역사 부분에서 일본은 은밀하게 한반도 침략을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도 친일세력을 키워간다. 갈수록 혐한수위는 높아간다. 조센징은 모두 죽여야 한다는 혐한 발언이 섬뜩하다.

자신들에게 불리하면 역사적 사실도 날조되었다며 부정한다.     


우리는 일본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일본이 어떤 문화적 배경에서 성장하였는지 들여다보면 일본의 속성을 짐작하고 대처할 수 있다.     

일본 문화 전문가 박동균 교수의

[게이샤의 첫날밤에서 사무라이 할복까지]     


청춘남녀의 집단섹스 문화가 있었던 나라,

우리에게는 문화쇼크가 될 수 있는 77개 일본의 기묘한 엽기 풍속을 일상의 편안한 대화체로 들여다보도록 엮었다. 

가볍게 술술 읽히면서도 결코 가벼울 수 없는 메시지를 던진다. 야사처럼 재미있게 읽히지만 야사는 아니다. 일본문화 전문가인 저자가 사실을 바탕으로 썼기 때문이다. 쉽게 읽히기 위해 일상적 대화체를 사용하였을 뿐이다. 

다만, 이 책은 일본을 혐오하는 책도 반일감정을 부추기는 책도 아니다.

현재 다방면에서 복잡하게 얽혀 있는 한일 양국 간의 제반문제를 해결하고자 할 때는, 일본인의 근원적인 성격이 어떤 문화적 배경 위에서 형성된 것인지, 이를 먼저 알고 대처해 나가야 한다는 입장에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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