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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드림 hd books Sep 03. 2019

일본 ‘식민지 근대화론’에게 꼭 하고 싶은 한마디

    

위키피디아에서는 일본의 식민지 근대화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식민지 근대화론(植民地近代化論)은 일본 제국 쇼와 천황의 한국 식민 지배가 결과적으로 한국의 산업화와 근대화에 기여했다는 주장이다. 이 주장은 고종의 무능과 명성황후를 비롯한 민씨 척족에 의해 피폐해진 조선을 일본이 합병함으로써 한국의 산업화와 근대화에 기여했다고 주장한다. 

이 이론은 일제강점기에 일본 학자들에 의해 정체성론의 일환으로 주장되기도 했지만 한국에서는 1950~1960년대에 일소되었다. 이 이론은 그 뒤 일본 우익 정치인들만 간헐적으로 주장하고 있었으나, 1980년대 이후 뉴라이트 계열의 안병직, 이영훈에 의해 부활되었다. 일제의 한국 식민 지배를 정당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나는 이들에게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강도가 남의 집 강탈해서 자기 잘 살려고 보수공사를 하였다고 해서 강도죄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이는 위법성조각사유는 물론, 책임감경사유도 안 된다.     


******     

일본의 한반도 침략은 끝나지 않았다

남북이 오래 세월 대립하는 동안 특히 정치, 경제, 역사 부분에서 일본은 은밀하게 한반도 침략을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도 친일세력을 키워간다

갈수록 혐한수위는 높아간다

조센징은 모두 죽여야 한다는 혐한 발언이 섬뜩하다

자신들에게 불리하면 역사적 사실도 날조되었다며 부정한다

일본 국민은 67%가 아베의 한국 수출규제를 찬성한단다 

한국의 일본여행 불매 등으로 자국 국민이 비명을 질러대도 일본인은 아베를 지지한다 

이 얼마나 경계해야 할 일본인들의 심리인가…

우리는 일본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일본이 어떤 문화적 배경에서 성장하였는지 들여다보면 일본의 속성을 짐작하고 대처할 수 있다.     


일본 문화 전문가 박동균 교수의

[게이샤의 첫날밤에서 사무라이 할복까지]     

청춘남녀의 집단섹스 문화가 있었던 나라,

우리에게는 문화쇼크가 될 수 있는 77개 일본의 기묘한 엽기 풍속을 일상의 편안한 대화체로 들여다보도록 엮었다. 

가볍게 술술 읽히면서도 결코 가벼울 수 없는 메시지를 던진다. 야사처럼 재미있게 읽히지만 야사는 아니다. 일본문화 전문가인 저자가 사실을 바탕으로 썼기 때문이다. 쉽게 읽히기 위해 일상적 대화체를 사용하였을 뿐이다. 

다만, 이 책은 일본을 혐오하는 책도 반일감정을 부추기는 책도 아니다.

현재 다방면에서 복잡하게 얽혀 있는 한일 양국 간의 제반문제를 해결하고자 할 때는, 일본인의 근원적인 성격이 어떤 문화적 배경 위에서 형성된 것인지, 이를 먼저 알고 대처해 나가야 한다는 입장에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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