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식감이 뛰어난 수필집…수필 쓰는 자부심 7

수필과 수필집 그리고 수필가

by 해드림 hd books

식감(識鑑)은 ‘어떤 사물의 가치나 진위 따위를 알아냄. 또는 그런 식견’을 뜻한다. 음식을 먹을 때 입안에서 느끼는 감각은 식감(食感)이라 한다. 독서도 지적 양식이다. 식감(識鑑)과 식감(食感)이 뛰어난 책이 수필집이다.

해드림에서 출간된 수필집 가운데는 식감이 뛰어난 수필이 수두룩하다. 다른 문학 장르에서는 느낄 수 없는, 독서의 식감을 충만하게 한다.

수필이 왜 좋을까요?

대부분 우리는 진솔한 사람을 좋아합니다.

소설이나 시와는 달리 수필에는 허구성, 즉 소재나 스토리를 거짓으로 꾸미는 일이 없습니다. 수필의 가장 큰 특징이지요.

어떤 이들은 창작에서 뭔가 꾸밈이 없으면 문학성 혹은 예술성이 떨어진다는 생각을 합니다. 수필이 중앙 신춘문예에 들어가지 못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문학성이 없다는 것이지요.

기쁘든 슬프든, 행복하든 불행하든 우리네 인생은 예술입니다. 우리 삶은 솔직함이 매력인데, 내 인생을 멋지게 보이고자 나를 거짓으로 꾸며야 할까요? 거짓이 없으면 미학이 없을까요?

거짓이 없어 깨끗하니, 그래서 수필이 좋습니다.

가식 없이 다가오니, 우리는 수필과 더 친할 수가 있는 것이지요.

수필은 참 진솔한 친구입니다.

분재처럼 생각을 꼬지 않습니다.

빙빙 둘러 방대하게 말하지 않습니다.

https://blog.naver.com/hd-books/22217434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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