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식감이 뛰어난 수필집…수필 쓰는 자부심 8

by 해드림 hd books


세상을 살아가면서 중요한 것 가운데 하나가 생각하면서 사는 것, 생각을 나누면서 사는 것입니다. 사람은 생각하는 동물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사람과 동물을 구분하기 위한 말이 아닙니다.

그런 의미에서 수필은 사색문학입니다.

데카르트의‘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라는 말이나, 파스칼의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다.’라는 말도 수필과 잘 어울리는 말입니다.

물이 오랫동안 고여 있으면 썩게 됩니다. 물은 시냇물처럼 끊임없이 흘러야 넓은 세상을 만나게 됩니다. 생각도 늘 경쾌하게 흘러야 자신이 더 넓은 세상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또한 좋은 생각의 흐름은 정신을 맑게 합니다. 정신이 맑으면 세상 좋은 기운이 다가옵니다.

시나 소설은 유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수필은 유희라기보다 생각입니다. 수필집 독서는 수필가가 설정한 상황에서 함께 생각하고, 함께 고민하고, 함께 삶의 철학을 정리해 보는 시간입니다. 독자는 번잡한 일상을 벗어나 수필집 속에서 조용한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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