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수 280쪽 | 사이즈 130*190 | ISBN 979-11-5634-513-8 | 03810
| 값 15,000원 | 2022년 07월 31일 출간 | 문학 | 에세이 |
문의
임영숙(편집부) 02)2612-5552
홍세민 바위나무6
책 소개
이채로운 편집
별은 커지고 소녀는 작아지고
홍세민 작가의 전매특허 같은 바위나무는 희망을 상징
바위나무라는 이름으로 시집이며 산문집을 꾸준하게 출간해 오는 홍세민 작가의 바위나무6이 출간되었다. 바위나무는 전매특허처럼 저자가 자신의 출간도서에 붙여온 이름인데, 희망을 암시하고 있다. 현재 세무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는 저자는 이 바위나무 시리즈를 청소년 독자를 대상으로 발표하고 있다. 누구보다 큰 아픔과 갈등과 외로움을 이겨내온 저자이다. 청소년기 때가 그랬고, 20대 때가 그랬다. 하지만 저자는 여전히 꿈과 희망을 자신의 에너지로 삼고 살아간다. 바위나무는 이처럼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고 당당하게 세상을 헤쳐나온 자취소리를 시와 일기로 담아낸 것이다. 따라서 현재 어려움을 겪거나 힘든 시간을 보내는 청소년들과 함께 하고 싶어 하는 이유이다.
이번 바위나무6은 다소 이채로운 편집으로 묶었다. 매 페이지에는 별과 작은 소녀 이미지가 있는데 책장을 넘길수록 별은 커지고 소녀는 작아진다. 이 또한 독자에게 전하는 작가의 메시지이다. 메시지 해석은 각자의 몫으로 남겨두었다.
홍세민 바위나무6
출판사 서평
작가는 펴내는 글에서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글은 위안이자 아픔, 글쓰기의 진정한 의미를 아는 저자
2016년 봄 즈음 처음으로 ‘바위나무’라는 제목의 시집을 낸 지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저에게 글은 위안이자 아픔입니다. 저는 마음이 아프면 글을 씁니다. 글은 마음에 다가가 그 소리를 듣습니다. 그 시간 시간이 쌓여 조각조각의 글은 일기가 되었고 시가 되었습니다.
20대 썼던 글은 일기로, 가끔은 시로 표현됐고 지금도 여전히 글은 제 주변을 항상 맴돌고 있습니다. 손을 뻗으면 언제든 다가와 손을 잡아주는 친구로.
저에게 글은 세상으로부터 도피처, 세상으로의 꿈으로 그렇게 여전히 있습니다.
글에 있어서 20대 때와 지금은 다른 점이 있습니다.
20대 때는 좋아하는 것도 모른 채 갈팡질팡하고 막연히 글로 먹고살 수 없고 꿈을 저버릴 수밖에 없는 현실 앞에서 많이 갈등하였지만, 지금은 글 자체가 좋다는 건 확실합니다. 글 자체로 좋습니다. 글로 먹고살지 않아도 글과 함께한다는 자체로 좋습니다. 그 글을 아껴주고 보듬어 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글로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고 싶습니다. 먹고사는 건 다른 일로서 할 수 있고 글은 내 안에 소중히 꿈으로 남겨두고 싶습니다.
그렇게 저에게는 소중한 글을 또 담았습니다. 20대 썼던 일기와 그로부터 20년 후 썼던 시를.
별은 소녀의 점점 커지는 꿈
한 소녀는 정처 없이 어떤 길을 갑니다. 처음으로 가는 길. 누가 알려주지도 않아도 혼자서 그렇게 무턱대고 갑니다. 가다가 생각하고 주저앉기도 하고 다시 돌아오기도 합니다. 넘어지기도 하고 다시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렇게 소녀는 그 길을 여전히 가고 있습니다.
여전히 마음 아파하기도 하고 고민하기도 하지만 마음 한편에는 여전히 별이 빛나고 있습니다. 희망을 간직한 채 여전히 그 길을 걸어갑니다.
별은 당장 보이지 않고 조각조각 흩어져 있지만 결국에는 그 조각들이 하나의 별로 되어가는 과정일 거로 생각합니다. 소녀와 별. 모두 희망을 안고 그렇게 나아갑니다.
이 소녀의 마음이 지금 이곳을 살아가는 모두의 마음일 것입니다. 희망이 있었기에 그때도 살아갈 수 있었고 지금도 희망이 있기에 이 길을 걸어갈 힘이 생깁니다. 저의 개인적인 20대 때 일기와 20년 후 꿈을 이뤄가는 지금의 시가 누군가의 삶에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바위나무’라는 제목의 책이 그렇게 희망의 디딤돌로 놓여지길 바라며, ‘바위나무 6’을 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