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만개한 4월에
중고등학생들이 온라인 개학을 했지요.
새 학년이니 선생님들도 새로운 분으로 바뀌었을 텐데
화상으로 첫인사를 하게 되었고요.
교장선생님의 개학 인사 말씀 중에는
채팅언어 대신 바른 언어를 사용하라는 당부도 있었는데요
화면에는 이런 글들이 올라와 있더군요.
ㅋㅋ..
채팅시넹..
선생님 잘 생겼어요..
그래도 요 정도면 귀엽지 않나요^^
제가 그 나이 때는 몰랐었는데
저 또래 아이들이 너무나 귀엽고 예쁘게만 느껴지는 건
나이가 들었다는 거겠죠
굴러가는 돌만 보아도 까르르..
떨어지는 꽃잎만 보아도 까르르 웃는
꽃보다 예쁜 저 아이들이
바르고 예쁘고 좋은 것들만
보고 들으면서 자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