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없는 세상...?

올즈 큐레이션 (2)

by 자민
2019년 12월 퍼블리 뉴스 코멘트


유튜브 없는 세상...?


유튜브가 없는 세상을 상상하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전 세계에 각기 군웅할거하던 영상 플랫폼들을 어느새 야금야금 통일해버린 것만 같은 느낌.


영향력이 커진 만큼, 책임도 동시에 늘어난다. 태어나자마자 아이패드로 유튜브를 접하는 어린 세대들이 주도권을 잡게 될 무렵의 세상이 자못 궁금해진다. 그때까지도 유튜브는 건재할 수 있을까? 무엇보다 여전히 베일에 가려진 채 공개되지 않고 있는 유튜브의 수익구조는 궁극적으로 미래의 구글에 얼마만큼의 가치를 안겨줄 수 있을지, 흥미진진한 관전 포인트.



관련기사


유튜브 CEO "내 아이들은 유튜브 못 봐...'키즈 앱'만 이용"

(세계일보 2019년 12월 3일)




2020년 7월에 덧붙이는 말


반년 전의 뉴스와 큐레이션을 다시 돌아본다. 미래까진 잘 모르겠고, 그 사이 발생한 코로나는 적어도 인터넷 기업들에게는 어마 무시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역사적 사태를 겪는 과정에서 유튜브는 가장 큰 수혜자 중 하나가 되었을 텐데, 여전히 구글의 내부 사업단위로 합쳐져 있어 그만큼의 가치는 시장에서 평가받지 못한 것 같다. 특히 코로나 이후 테슬라와 줌의 미친듯한 주가와 비교하면... 광고 매출 하락 우려로 인해 모회사 알파벳의 주가는 아직 코로나 이전 최고점을 회복하지 못했다.


1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구글은 유튜브 키즈를 올해만도 15개국에서 새로 시작했다. CEO 수잔도 아이들에게 유튜브 키즈는 허용한다. 시간을 제한할 뿐. 하루 종일 유튜브를 달고 사는 이들이 늘어나면 늘어갈수록 유튜브의 힘은 더욱더 강력해진다. 이 회사는 긴 시각으로 미래를 보고 게임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뿐이다.


곧 2분기 실적 발표가 나올 텐데, 1분기와 마찬가지로 유튜브의 선방이 광고 매출 하락을 보완하는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


후속기사


유튜브의 힘… 구글 알파벳 1분기 매출액 13%↑

(이데일리 2020년 4월 29일 자)


같이 참고하면 좋을 자료


알파벳 2020년 1분기 실적 웹캐스트

(2020년 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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