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시국에 혹한의 날씨, 미세먼지와 금리인상까지! 정말 빡빡한 하루하루를 보내고들 계시겠죠. 잘들 지내시는지 궁금합니다. 제 글을 보러 자주 찾아와 주셨던 분들에게 댓글 하나 달지 못할 정도로 바쁜 나날을 보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저는 올해 글쓰기 2년 차인데요, 운 좋게 [사자가온다]라는 회사의 '호락호락'팀과 함께 매주 목요일 '카카오 음'에서 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가 생겼었습니다.
그 일을 계기로 좋은 분들과 [부모익힘책]이라는 책을 공동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한 명의 필진으로 참여했을 뿐이고, 사실 기획부터 연구, 제작과 홍보까지 [사자가온다]와 [피카비]를 비롯해 30여분의 노력이 함께 녹아 담긴 정말 진한 책입니다.
출산율이 바닥을 치는 시대에 부모의 역할과 육아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인데요, 주 타깃은 36개월 미만의 자녀를 둔 부모들입니다. 하지만 제가 책을 준비하고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생각한 바로는 아직 자녀가 없거나 계획 중이신 분이나, 결혼을 앞두고 계신 분들, 그리고 36월 이상의 자녀를 두신 부모들 모두에게 필요한 책이 될 것입니다.
어쩌면 [삐뽀삐뽀 119]에 이어 앞으로는 모든 집 책장에 꽂혀있는 필독서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심으며 참여했습니다.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책이고요.
현재 [부모익힘책]은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규모가 큰 회사에서 자금력을 무기로 출판되는 책이 아니다 보니 여러분들이 힘을 보태주시면 한 걸음 더 힘차게 출판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여 방법은 아래 URL 주소로 들어가셔서 로그인 후 '후원하기'를 누르시면 되겠습니다. 후원이 어려우시다면 '좋아요'와 '공유'만으로도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