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OO님의 자존감 컨설팅 1회기
오랜만에 자존감 컨설팅 후기를 업데이트합니다. 여러 다른 행사와 글감 때문에 자존감 컨설팅 후기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자존감의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여러분의 신청을 기다립니다. 제가 올리는 이 매거진은 저의 자존감 컨설팅이 어떤 것인지를 설명함과 동시에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컨설팅 대상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고 있습니다. 단순한 후기만이 아니라 여러분도 읽으시면서 도움이 될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번 직장을 다니기 전의 나는 무언가를 시작했을 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는 근성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사람이라 믿었기 때문에 힘들어도 버텼지만 5개월이 됐을 때 이대로 있다간 정말 죽을 거 같아서 사표를 쓰고 결국 회사를 나오게 되었다. 도중에 포기하고 그만둔 것이 나의 인생에 있어 가장 큰 시련, 실패라고 생각했고, 안 그래도 낮은 자존감이 더 낮아지게 되었다.
@ 멘탈경험디자이너의 코멘트 - 저 역시 회사를 나오며 이와 비슷한 생각을 하였습니다. 여기 있다간 멘탈이 나가버릴 것 같다. 이 OO님처럼 죽을 것 같은 수준은 아니었으나, 나가지 않으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시점에서 자존감의 문제를 떠올리시곤 하죠.
많은 분들이 회사를 그만두는 행위에 대해 '실패'라는 낙인을 찍으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반대로 이 선택은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의 자신의 자존감이 무너져 내려감에도 불구하고 스스로를 가만히 놔두는 경우가 많은데, 퇴사라는 선택을 통해 그러한 악순환에서 빠져나오는 행위는 스스로를 존중하는 가장 중요한 선택이기 때문이죠.
블로그 게시글 또는 다른 사람들이 쓴 글을 보며 힘든 상황을 회피해 보려 했지만,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을 거 같아, 우연히 보게 된 자존감 컨설팅 무료상담이 있어 신청하게 되었다.
무료상담 후 자존감 컨설팅을 신청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나를 깊숙이 알고, 자존감을 높여 앞으로 이런 상황이 발생했을 때 더 좋은 대처를 하기 바랐으면 해서이다.
@ 멘탈경험디자이너의 코멘트 - 저에 대해서 궁금하거나 컨설팅이 궁금하신 분은 언제든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 연락 주세요.
자존감의 문제가 심한 분은 글을 읽거나 강연을 듣는 것 만으로는 해결이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 자존감 컨설팅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자존감 컨설팅을 받으며 내가 어떤 사람인지, 왜 자존감이 낮으며, 낮아지게 되었는지,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자존감 테스트를 통해 본 나는
-칭찬을 다른 의미로 받아들이는 사람, 나에게 칭찬이 부족한 사람
-기준이 높은 사람
-남 의식을 많이 하여 싫은 소리 못하고 참는 사람, 남에게 피해 주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고 괴로워하는 사람 (결론 : 다른 사람은 잘 헤아려도 나 자신은 잘 못 헤아리는 사람)
-이상한 적용? 남이 하면 좋아 보이고, 내가 하면 안 되는? (아직 정리가 안 되는 부분입니다.)
즉, 전형적으로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었다.
@ 멘탈경험디자이너의 코멘트 - 내로 남불 적용의 반대 말은 무엇일까요? 내불 남로 정도가 되겠군요. 자존감이 낮은 분들은 내가 하면 잘못된 것 남이 하면 괜찮은 것이라는 이중적인 태도를 갖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남에게 피해 주는 것을 싫어하고, 남을 엄청 의식하고, 그래서 싫은 소리 못하고, 스스로 기준이 높아 완벽하지 않으면 나에게 크게 실망하여 자책을 하고, 무언가를 할 때 남 생각하느라 내가 없었다. 결국 이런 게 반복이 되다 보니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고 자존감도 낮아지게 된 것 같다.
자존감이 낮아지게 된 원인은 부모님의 영향과 어렸을 때 비교를 당했던 것이라고 컨설팅을 통해 알게 되었다. (만약 내 아이가 나와 같은 상황이라면 내가 못했던 대처 방법을 알려주었을 때 그 아이가 조언을 잘 받아들이고 나와 같지 않는 상황을 만들 수 있을까? 절대.. 못할 거 같다.)
@ 멘탈경험디자이너의 코멘트 - 자존감이 낮아지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누군가는 내향적인 성향이 너무 큰 탓이고, 누군가는 부모님의 영향이 큰 것, 상황적인 요인이 클 수도 있습니다. 초기에 제공하는 응급처치 방법은 내면 아이 - 내면 어른 기법입니다. 내 안의 아이가 나와 같은 문제를 겪고 있다고 할 때 어떤 조언과 위로를 해줄지 생각해보는 것이지요.
마지막으로 나는 무엇을 좋아하는가를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것에 대해 뿌듯함을 느낀다.(그 상황을 떠올리면 기분이 좋아진다.)-> 봉사활동을 해보며 알아보기
-전시관(누구도 신경 쓸 필요 없고 오로지 나와 작품에 집중할 수 있는 조용한 분위기가 좋다.) -> 전시회를 다닐 때 아무 생각 없이 전시를 감상하는 것보다 감상하는 법을 알고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전시관에서 실시하는 도슨트 교육과정을 신청해서 들어보고 싶다.
-캘리그래피(전시에서 가장 좋았던 작품) -> 직접 해보기
@ 멘탈경험디자이너의 코멘트 - 자존감이 낮은 분들은 상황이 주어지면 그것을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이때는 주체가 '나'가 아닌 '상황 혹은 남'에게 있지요. 나를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은 내가 주체가 되어서 나를 존중하는 선택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제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떠올리고 그다음에 무엇을 할지 주체가 되어서 선택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신호등 과제(싫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멈추고 생각하기, 생각한 것 중 하고 싶은 것을 선택하여 행동하기) -> 남이 아닌 내가 주체가 되어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법인 것 같아요..!
@ 멘탈경험디자이너의 코멘트 -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이 OO 님께 조언하였고, 신호등 기법을 캘리그래피로 표현한 그림을 보내주셨습니다. 신호등 기법은 스스로 주체가 되어 자존감을 보호할 수 있는 기법입니다. 어떤 상황이 주어졌을 때 단순히 무력하게 당하기보다는 멈추고 자신의 주체성을 발휘해 선택하고 행동하는 방법이죠.
결론) 나를 우선으로 생각하기, 효율적으로 쉬기, 기준을 낮추기
나를 먼저 생각하고 효율적으로 쉬기 위해서는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고 그것을 하면서 쉬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스스로에 대한 기준을 낮추기로 했다.
예를 들면, 나는 지금 쉬어도 되는데 한국사를 공부했네? 그럼 잘 했다고 칭찬해 주어야지.
이렇게 하니, 한 강의만 들어도 되는데 기분이 좋아서 한 강의 더 듣게 되었다.
‘쉬어도 된다’라는 말을 듣고, 그걸 계속 생각하다 보니, 쉴 때 죄책감이 안 들었던 것 같다.
신호등 과제 대신 상담을 통해 느낀 점을 써보았어요. 첫 번째 컨설팅은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지만, 정확히 생각해 보지 못한 나를 알아본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멘탈경험디자이너의 코멘트 - 취업 준비로 힘든 여러분 늘 불안감으로 잠을 설치시겠지만, 잠시 '쉬어도 됩니다' 당신은 불안하려고 스트레스받으려고 태어난 건 아니니까요. 쉬면서 쌓은 에너지는 나중에 더 크게 효율적으로 활용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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