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칭찬(인정)받기를 포기하라
당신의 부모님이 지금껏 당신을 인정하거나, 칭찬하지 않았다면, 앞으로도 인정하거나 칭찬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이는 분명 슬픈 사실이지만, 당신이 이를 깨닫는다면, 앞으로 자신의 삶을 살 수 있으며, 이전보다 훨씬 행복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부모님은 여러분이 아무리 노력해도 여러분을 칭찬하지 않을거라는 사실 말이죠.
꽤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목표를 잡아 불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것은 '내가 노력하고 성과를 내고 어떤 위치에 이르면' 부모님이 진심으로 나를 진심으로 인정하고, 칭찬해줄 것이라는 목표입니다. 그러나 이 목표는 거의 대부분 달성하기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여러분의 노력이 부족해서, 그 성과를 못내서가 아닙니다. 당신의 부모님이 인정하고, 칭찬할 생각이 애초에 없기 때문입니다.
즉, 부모님은 인정불능증, 칭찬불능증에 걸려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그 사실을 모르기에 여러분은 희망고문에 시달리며, 오래도록 불만족스러운 삶을 살곤 합니다.
그것은 자신의 부모님으로부터도 (즉, 할아버지 할머니로부터) 인정과 칭찬을 거의 받아본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부모님의 가치관을 자연스레 흡수하는 자식의 특성상, 우리의 부모님도 자기 자신에게도 쉽게 칭찬이나 인정을 하지 않았을 것이고, 그렇기에 자기 자식에게도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겁니다.
즉, 칭찬불능, 인정불능의 되물림이 된 것입니다.
또 단순히 칭찬만 안 하는게 아니라 사람에 따라, 타인의 결점만을 짚기도 하고, 자신이나 타인을 지나치게 몰아부치는 유형도 있을 겁니다.
소수의 몇몇은 이런 양육태도의 문제점을 알고 자기 자식에게 반복하지 않으려 노력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것이 너무나 자연스러워서, 자기가 힘들어 했던 그 방식을 그대로 자식에게 반복하죠.
이 글을 보는 여러분도 이 문제에 대한 자각이 없다면요?
되물림은 여러분의 자식에게 반복될 겁니다. 슬프게도 어렸을 적부터 새하얀 도화지 같은 두뇌에 쓰여진 글씨는 쉽게 잊혀지지 않거든요.
기본적으로 인간은 부모님의 사랑을 받고자 하는 욕구가 있습니다. 이는 생존의 욕구와도 연결되어 있죠.
부모님이 우리를 사랑해주지 않으면 우리는 생존에 위협이 생깁니다. 진짜로요! 그렇기에 사랑 받지 못하는 상태가 될 때 급격한 불안에 시달리게 됩니다.
그런데 부모님은 언제나 우리를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기 보다는, 부모님의 그 엄격한 기준을 달성했을 때만 사랑해주는 방식인 '조건부 사랑'을 하게 됩니다.
여러분도 어렸을 적 몇번은 칭찬 받거나 인정 받았던 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언제? 여러분이 뭔가를 잘했거나, 부모님의 말을 잘 들었거나 했을 경우일 겁니다.
우리는 그때 느꼈던 그 기쁨과 안정감 때문에, 평생의 희망을 걸게 됩니다. 그때서야 진짜 중요한 존재로부터 인정받고 사랑받는다는 느낌과, 지속적으로 느꼈던 불안함이 사라지기 때문이죠.
혹은 그런 경험을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기에, 제발 한 번이라도 느껴보고 싶어서 우리는 부모님의 칭찬과 인정을 향해 끊임 없이 노력하게 되는 겁니다.
이런 생각의 매카니즘은 생존의 위협이 사라진 청소년, 성인이 되어서도 잘 사라지지 않습니다. 너무 뿌리깊게 박혀서, 무의식적으로 인생의 목표가 세워지게 되는 거죠.
이제 노력하고 성공하고 성취하면 부모님이, 칭찬하고 인정해줄 거란 희망을 버리고, 그 인정과 칭찬의 주체를 부모에서 '자신'으로 돌리시기 바랍니다.
이제 부모님의 그 기준을 '달성하는 인생'이 아니라, 여러분의 고유한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어차피 아무리 노력해도 부모님의 그 기준은 달성할 수 없으니까요.
물론 아주 작은 확률로 부모님이 상담을 받고, 자신의 문제점을 깨닫고, 여러분을 지금부터 인정하고 칭찬할 수도 있겠지만..
여러분도 아실겁니다. 그런 확률이 거의 없다는 걸요. 인간은 나이가 들 수록 자신의 가치관을 보수적으로 지키려고 할 뿐, 쉽게 잘못을 인정하거나 반성하려 하지 않습니다.
부모님에게 받고 싶었던 인정과 칭찬이 무엇이 있었나요? 댓글로 여러분이 받고 싶었던 칭찬과 인정의 목록을 작성해보세요. 그리고 그 지점에 대해 이제 '나의 목소리'로 인정과 칭찬을 시작하세요.
칭찬하려니까 어색하고, 힘들다구요? 그것은 아직 여러분의 기준이 아니라 부모님의 기준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모님의 그 엄격한 기준은 여러분의 기준이 아닙니다.
나를 인정하고 칭찬하는 쉬운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일단은 내가 아니라 나의 소중한 친구를 떠올려, 그 친구에게 말을 해준다는 생각으로 칭찬과 인정을 하면 됩니다.
한 번 써보세요! 분명 기분이 나아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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